(S님은 요즘도 <안에 엄마 계시니?> 이야길 들으실까나...)
남좌를 소개시켜 준다는데 상대방 나이가 서른 둘이라고 해서 급당황.
저는 71년생입니다. 꾸벅꾸벅. 누님 월드 만쉐이라고 해도 그건 범죄잖습니까.
안 꾸미고 살아서 그럴까요? 그래도 올해부턴 부지런히 화장도 하고 있는데. BB크림이라는 걸 인터넷으로 처음 사봤다고요. 아, 이건 누워서 침뱉긴가.
어쩌면 지나치게 캐쥬얼한 옷차림이 문제일지도.
어리게 보인다는게 어수룩해 보인다는 말과 동의어 같아서 조금 침울해졌어요.
제 나이대로 보이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