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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07 왈왈, 꺄옹, 크르렁 14 by 미야 (2)

아픈 아이들을 보면 가슴 한 구석이 찡해지는 건 모두가 비슷하다.
불현듯 엄마 목소리가 듣고 싶어진 젠슨 애클스.

- 엄마, 하느님은 정말 계신 걸까?
- 그럼. 우리 모두는 하느님이 바다에 풀어 키우는 물고기 같은 거란다. 물이 너무 많다보니 바다가 뭔지 모르는 물고기가 바로 사람이지.
- 그런가.
- 바다에서 벗어나면 물고기는 죽잖니. 힘든 일이 있어도 신앙을 잊어선 안되요, 아가.

아픈 아이들을 보면 가슴 한 구석이 찡해지는 건 모두가 비슷하다.
엄마에게 전화한 제러드 파달렉키.

- 엄마! 우리 할리랑 세이디 잘 있어? 바꿔줘! 세이디, 나야! 할리?
- 멍멍!
- 아들! 이 엄마에게 사랑해요, 라는 말을 빼먹었어! 할리! 테이블에서 내려가렴!
- 멍멍!

Posted by 미야

2008/07/07 11:57 2008/07/0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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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인 2008/07/07 14:31 # M/D Reply Permalink

    아 어쩜 좋아요 왈왈, 꺄옹, 크르렁 시리즈가 점점 더 좋아지네요 ;ㅁ; 짧지만 강렬해서요!

  2. 소나기 2008/07/08 19:05 # M/D Reply Permalink

    으하하하^^
    아빠도 아니고 엄마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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