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궁뎅이가 잡히질 않아! 언제 나타나는 거야, 이 녀석은?!
<- 라고 떠들었다 변태 취급 당했다눙.

풍뎅이를 잡으면 <풍성한 궁뎅이?> 라고 하잖아요. 덕분에 자연스럽게 저게 입에 붙었거든요.

- 언니가 맨날 풍뎅이를 잡을 적마다 <젠슨 궁뎅이> 라고 중얼거리는 거 난 알고 있어.
- 보석 궁뎅이는 또 누구야?
- 동생으로 나오는 배우는 납작 엉덩이라며.
- 남의 궁뎅이 잡으면 경찰 아저씨가 잡아갑니다.
- 궁뎅이에 보석이 달렸어?

쥰쥰은 쥐구멍에 들어갔다늉...;;

문제는 시간대라고 어드바이스를 받았어요. 마트 (젠장, 나는 언제 백화점이 되어보나) 문 닫기고 난 뒤에 나타나니까 밤이나 새벽으로 본체 시간을 돌려 플레이를 해보라고 하네요. 그치만 그 이전에 변태로 낙인찍힌 건 어드라케 해결하지.


* <레이튼 교수와 이상한 마을>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여름방학을 노리고 출시될 것도 같은데 많이 기다려야 할까요?
* <망량의 상자> 애니화 뉴스 읽고 깜딱.
http://journal.mycom.co.jp/news/2008/07/10/009/index.html

Posted by 미야

마족은 흑마법 사용에 문제가 있다. 제로스가 신장을 휘두르며 드래곤 슬레이브를 좍 - 하는 장면이 나오면 이건 커다란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마왕 샤브라니구드의 이름과 그 힘을 빌려 발현하는 것이 드래곤 슬레이브니까 하위 정신체는 그런 겁대가리를 상실한 짓은 저지를 수 없다. 그런 짓을 하면 고위 정신체에게 본체가 짓밟힌다. 그래서 제로스는 야수 신관이라는 자신의 신분을 숨겼을 때나, 밝혔을 때나 정령 마법을 사용했다.
트라이에서 제로스가 시도했던 신마융합 마법도 그래서 원작과는 안 맞는다.
뭐, 너무 진지해지면 개그뽕빨 슬레이어즈가 아니니까 그건 그렇다고 치고. <- 인간은 가능한데 왜 마족은 안 되냐고 질문이 나올 법하지 않은가. 본인도 오랫동안 고민한 주제다.

포쿠테... 어라? 포쿠테가 아니었어? 포코타가 마족 어쩌구리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걱 해버렸다. 마왕의 힘을 빌려 흑마법을 발현하는 신족이라는 건 당연히 어이없음 - 불가능하다고 치고. 마족도 드래곤 슬레이브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어쨌든 지퍼만 열면 10차원 밥통이라는 건 대단히 마음에 들었음.
걍 멸망시켜 버릴까, 세일룬... <- 이 부분 정말 멋졌음!!!
그림체의 변화는 솔직히 눈에 거슬림. 그런데 그게 얼굴이나 표정의 문제는 아닌 듯하다. 전반적인 발란스가 이상하다. 캐릭터의 머리가 모꿈동 사이즈로 보이거나, 어깨가 좁게 보이거나 하는데 그럴 적마다 앞니로 모니터를 뜯어먹고 있으시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