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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 완료까지 앞으로 54시간... 농담이지? 네이트.

아무튼 다른 분이 올린 글을 보니 제작진은 <앞으로 타임 리미트는 1년>으로 나갔나 보다.
풍. 그렇다고 짜게 식을 건 없다.
우리에겐 엔젤 하트 전법이라는게 있어용
딘과는 악연인 모습 변이자는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것이다.
<착각했어, 누님~ 내가 아니야~!!> 를 외치며 지옥으로 붙들려갈 모습 변이자에게 묵념.

Posted by 미야

2007/05/18 19:07 2007/05/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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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과 노란 눈알 악마는 젊어서 호빵 하나까지도 사이좋게 나눠먹던 사이였던 것입니다!

그것이 뭔 소리인고? 하여 눈을 땡그랗게 떴다.
요점은 존과 악마는 청소년 시절부터 칠렐레 하는 사이였는데 도중에 눈치도 없이 메리가 끼어들었고, 졸지에 애인을 빼앗긴 악마님은 펄펄 뛰며 <네놈이 마누라랑 자식놈하고 지지고 볶고 잘 되는 꼴은 내 죽어도 못 본다!> 이랬다는 것이다.
으아... 그리하여 존이 아들놈 살려달라고 빌었을 적에 악마님 하신 말씀,

다시 내 기쁨조가 되어라!

이랬다나.

쓰러져 한동안 뇌사 상태였다.
나는 <비교적> 정상인이었던 거다.

Posted by 미야

2007/05/17 10:12 2007/05/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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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God!

그것은 실수였다. 아직 때가 이름에도 불구하고 파리 한 마리가 책상 앞을 어슬렁거리기에 종이를 가위로 자르다말고 싹독 소리를 내어 파리를 위협했다. 맹세코 위협만 하려고 했다. 보통은 수상한 기척이 나면 날아가잖아. 그런데 뚝, 하고 떨어져버린 둥그런 그 무엇.

가위로 파리 머리를 날려버렸어... 더 이상 살아갈 의욕이 안 나...

Posted by 미야

2007/05/16 18:45 2007/05/16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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