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거롭게 해서 죄송합니다

이기리 뭐꼬 하며 화내실 분이 다수겠지만. (죄송합니다)
전혀 친절하지 않은, 희끄무리하게 꼴랑 남긴 <우물 뚜껑 여는 법>에 경악하셨을 다수의 갓파님께 사과드립니다.

에... 다음 비공개 카페 리퍼러 기록이 자꾸 신경에 거슬려서요.
처음엔 그냥 일반 스패머인가 싶었지만... 왜 있잖아요, 뒷통수를 문지르는 이상한 느낌.
수상하다 싶으면 <도망가자> 라는 것이 제 신념인지라...;; (전 소심증에 강박증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이 상태로 조용히 갑니다.
바뀐 주소는 개인 블로그 및 일반 게시판에 글자로 남겨두지 마세요.

원고는 달랑 한 페이지만 써서 일요일 밤에나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리미널 마인드 1시즌을 드디어 끝냈습니다. 덕분에 제 눈가는 너구리 먹색이고요, 하루에 커피를 3잔씩 마시며 버틴 덕분에 폐인입니다. 오늘은 좀 자려고요... 라고 해도 2시즌이 있다...

Posted by 미야

2007/05/19 21:00 2007/05/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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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엘리바스 2007/05/23 02:42 # M/D Reply Permalink

    우물 뚜껑 여는데 몇일 걸렸습니다.;;;;;
    정말 이리 검색 저리 검색 다 안되더군요..ㅠㅠ(잘 숨으신겁니다.)
    포기하고 허여멀건한 페이지 앞에서 절망의 드래그를 긁는 순간!

    허허허.. 우물뚜껑 여는 법이...;
    <열려라 참깨!>

    그래서 갓파질은 여전히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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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대로 감상을 끝내질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저기요? 방영된 내용은 그게 아닌데요> 할 수가 있겠다. 넘어가자, 죽자고 딘 얼굴만 봤는데 뭘 바라냐.

하여간 노란 눈알 악마님의 말씀대로 선택된 아이들 중 오로지 하나만 살아남았다.
샘이다. 결국 그는 베스트 쵸이스였다.
살려달라 애원하는 제이크의 얼굴에 필요 이상으로 총을 발사하는 샘을 보고 다들 <이건 복선이다!> 느꼈을 거다. 결코 그 모습은 똥강아지 새미가 아니었다!
그리고 허무 개그로 쓰러져주신 우리의 데몬 아저씨... 예상 외로 너무나 약골이셔서 섭섭하다 했는데 그 자체가 계획의 일부였다면?
지옥의 문은 열렸다. 거기서 존만 튀어나왔을 리는 없다. 노란 눈동자의 악마의 속뜻이 <우리 주의 진정한 강림을 위해 난 이곳에서 죽는다> 라면? 악당 하나를 힘겹게 쳐부수었더니 더욱 센 강자가 나타난다는 <드래곤볼의 법칙>이 여기서도 통하게 된다. 프리더가 죽자 셀이 나타나는 식이다.
딘이 걱정해야 하는 건 1년 뒤에 개와 같이 나타날 아줌마 하나가 아닐 수 있다.

Posted by 미야

2007/05/19 13:37 2007/05/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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