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God!

그것은 실수였다. 아직 때가 이름에도 불구하고 파리 한 마리가 책상 앞을 어슬렁거리기에 종이를 가위로 자르다말고 싹독 소리를 내어 파리를 위협했다. 맹세코 위협만 하려고 했다. 보통은 수상한 기척이 나면 날아가잖아. 그런데 뚝, 하고 떨어져버린 둥그런 그 무엇.

가위로 파리 머리를 날려버렸어... 더 이상 살아갈 의욕이 안 나...

Posted by 미야

2007/05/16 18:45 2007/05/16 18:45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425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594 : 1595 : 1596 : 1597 : 1598 : 1599 : 1600 : 1601 : 1602 : ... 1974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1013716
Today:
742
Yesterday:
37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