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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움직임이 제한된 리스가 컴퓨터 조사를 맡고, 반대로 핀치가 외부 영업(응?)에 나섰던 11화입니다.
이건 동영상이 필요한데 그런 거 만들 능력 없음.

또록, 또록 또로록 이러면서 눈동자 굴러가면서 가슴 졸이고 있으신 존 리스.
그리고 숙제 검사를 마치고 100점 만점에 85점 점수 주시는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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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 : 이 정도면 참 잘 하셨어요~
리스 : 내가 왕년에 컴퓨터 좀 만졌죠. (고용주가 만족했다, 고용주가 만족했다, 고용주가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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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단 현상은 슬슬 가라앉고 진정 기세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무당 거미의 이치와 도불의 연회를 한글로 읽기 전까지는 못 죽습니다! 살아 남아야 하는 것입니다! 나더러 3년을 기다리라는 거냣, 망할 손안의책 편집부 사람들아! 이렇게 따지면 9월까지 기다리는 건 껌이더군요. 디아블로 3인가, 이번에 세간의 입에 올랐던 게임은 12년만에 나왔다던가... 참는 자에게 복은 오는 것입니다.

Posted by 미야

2012/05/29 19:13 2012/05/29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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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하러 보낸 컴퓨터가 걱정되어 전화를 걸어보았는데 아주 지대로 쇼트 먹어 다 탔다고...
4차 복구까지 해보겠다는데 많이 기대는 하지 말라고 그러시네요. 아니되, 아니되...
어쨌든 프린터도 되지 않아, 전산 입력도 못해, 작업은 밀렸어... 입안이 바짝 마릅니다.
컴퓨터 없이 할 수 있는 개인 업무라는게 거의 없더라고요.
한전 보고를 손으로 써서 보내겠다고 하는데 담당 직원이 웃었음... T^T 어쩌라굽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다른 컴퓨터로 인터넷 접근을 해봤는데요.
"중독이구나" 실감이 납니다.
6월 초까지는 근무 시간 중 접속은 거의 불가능할 것 같구요.
월급 도둑질을 해가면서 습작 쓰는 것도 어려울 듯합니다.
한글 프로그램에서 1페이지 반밖에 쓰지 않는 거라 틈틈이 적어 자주 올렸던 건데요. (슈퍼내츄럴의 경우 한글 프로그램에서 3장 10줄로 마감했음) 자판을 두둘겨야지 손으로는 못 쓴다는 걸 알았어요. 누구는 원고지 아니면 안된다던데 저는 자판 없이는 이야기가 튀어나오질 않네요.

이건 그리고 잡담.
그림을 보고 있어요. 취향이면서도 많이 재밌지는 않아요. POI 보고 눈이 높아졌어... 책임져...
십이국기의 락슌을 엄청나게 좋아했기에 반인반수는 환영. 그러나 얼굴만 그래픽으로 변신. 실망.
로스트는 결말 네타레바를 당했으나 원래 제가 스포일러를 무척 좋아하는 여자라서 상관은 없을 듯하구요.
다만 토랭이로 구한 영상과 자막이 맞지 않는다는 비극이...;;
괜찮아요. 출력된 대본을 보면서 나우시카와 라퓨타를 봤던 적도 있는데 뭐.
어떻게 9월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죽지는 않을 듯해요. 사람은 살게 되어있는 거네요.

Posted by 미야

2012/05/29 12:01 2012/05/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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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극장 스페샬 3

엄청 옛날에 만들었던 단테극장 파일을 보다 혼자 웃었어요. 버리지 않고 남겨두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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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야

2012/05/28 21:13 2012/05/2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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