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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항항

내가 드디어 미친게야. 일이 손에 안 잡혀...

지인과 사이퍼 이야기를 하다 안드로메다로 진출했어요.
(시바인가 사이퍼인가, 아무튼 둘 중의 하나가 아니스의 마이클 인형을 갖고 옷 갈아 입히기를 했음) 딘이 바비 인형을 앞에 두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 그야 당연히 샘에게 들이밀곤 가지고 놀아보라 하겠지.
-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샘이 형의 말대로 움직여주진 않잖아.
- 맞아, 맞아. 그런데 딘... 돌아서서 눈 동그랗게 뜨고 바비 옷 벗겨볼 것 같지 않냐.
- 아향향. 그러면서 이러겠지. <샘! 이 여자애, 속옷 안 입었다! 너도 볼래?>

그런데아메바증식을원하는이노친네에게이걸갖고글써줘윽박지르는건어느나라법이냐!
아무튼 원천징수 신고 끝. 고비 하나 넘겼음. 자, 다음! 덤벼!

Posted by 미야

2008/01/31 14:13 2008/01/3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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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메스... 저에겐 4차원 생명체입니다.

이름 : 고메스
과목 : 호랭이
성격: 4차원. 아침에 일찍 일어남. 새벽부터 뛰고 있음. 땀냄새 많이 좋아함... (헉!)
관계 : 나에게 터미네이터라는 별명을 붙임. 나는 아놀드가 아니야!
취미 : 물고기? 방에 어항이 많음. 그러나 물고기 잡자고 제안하지는 않음. 가끔씩 보면 물조리개를 들고 뛰어다니고 있음. (헉!)
우정 : 건태와 아싸아싸? (제보 : 티미)
사랑 : 싸나이에겐 땀냄새 나는 내복이 전부라고 믿고 있는 듯. 여자들이 거리를 둬요.
말투 : 수지타산


근육이 멋있다고 칭찬을 해줬는데 왜 <그런 상투적인 말은 칭찬이 아니쥐> 라면서 화를 내는 걸까요? 엉덩이가 멋있다고 했어야 하는 거였나.
뚱- 해서 쳐다봤더니 불쌍해서 주는 거라면서 바닥 하나 줍디다.
사귀기 힘든 친구예요.


* 긴급 제보 : 토미는 게이 강아지다?
수영장에 율무차를 가득 채워넣고 배 터지게 먹고 싶다는 건태.
- 그치만 너굴이는 맥주병이니까 수영장을 만들어주진 않을 걸. 뭐, 녀석의 귀여운 점이지.
맞장구치는 토미.
- 너굴이는 엉덩이도 탱탱해.

뭣?! 뭐시?! 뭐시? 뭐어어어어어어시~~?!
너굴 마트에 가도 이젠 시선이 이상한 곳으로 가요. 탱탱한 엉덩이... 젠슨 엉덩이?
누나에게 사과하고 물어내라, 토미.
점점 더 변태의 숲이 되어가고 있는 초코쿠키 마을.


* 텟소의 우리는 언제나 나오는 것인지. 한국어로 된 교고쿠도 시리즈 전부를 읽을 수 있으려면 난 쉰 살이 되어버릴 거야. 흑흑.

Posted by 미야

2008/01/28 09:53 2008/01/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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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야

2008/01/27 23:32 2008/01/2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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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ist

  1. 밤맛만쥬 2008/01/28 00:19 # M/D Reply Permalink

    헤벌쭉 웃으며 좋아하다가 막판에 딘이 불쌍해서 으앵 울고 있어요.
    이왕이면 숟가락을 꽂아보고 깨어나도..<;;
    현실에선 정녕 불가능한 건가효.

  2. 2008/01/28 01:43 # M/D Reply Permalink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실 딘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계속 상상해봤었거든요.
    아아~ 너무, 너어-무,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딘이 좀 안쓰럽긴 하지만...

    요즘 새미에 대한 애정이 솟구쳐서 말이죠. 딘이 샘에게 남몰래 감정을 품어왔다는 게 참으로 좋으네요..;; 흠흠 정말 맘에 듭니다~

  3. 장인득 2008/01/28 01:45 # M/D Reply Permalink

    하루에 딱 두 번 정도만 생각했다고, 자기 그렇게 미친 놈은 아니라고 절규하는 부분이 너무 마음 아파요....ㅠㅠ

  4. 2008/01/28 08:43 # M/D Reply Permalink

    역시 얘네들 머리위에 태양 같은건 없는거에요... 없어요...흑흑 ㅠ.ㅠ

  5. hoya 2008/01/28 12:06 # M/D Reply Permalink

    흑흑흑 ㅠ_____ㅠ

  6. 소나기 2008/01/28 15:25 # M/D Reply Permalink

    새미의 고백에 한번 울고 딘의 고백에 또 한번 웁니다. ㅠ.ㅠ
    크흐흑..
    이게 끝은 아니겠지요?

  7. 로렐라이 2008/02/21 15:04 # M/D Reply Permalink

    ㅠㅜ 아...딘의 말이 가슴에 박히네요 ㅠㅠ
    안타까워요...이 안타까운 윈체스터 형제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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