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인간의 여자에게 이런 신발을 신고 걸으라고 할 수 있는 거지?! (버럭)
굽의 높이는 겨우 2cm에 불과한 단화이건만 발가락에 핏물이 고여 이미 걸을 수가 없다.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버스를 따라 뛰는 여성분들에게 존경을 바치겠다.
싸구려 어그 부츠를 신고 신나게 돌아다녔더니 [가난이 뼈에 사무쳤냐, 아님 3년 전 신발을 아직도 신고 있는 거냐] 하도 말들이 많아 오랜만에 정장 구두를 챙겨 신었는데 모양이 아무리 큐트해도 힘들어 미칠 지경이다.
美를 위해 추위에도 불구하고 속이 훤히 비치는 얇은 옷감으로 옷을 지어다 입어, 기어코 폐렴에 걸려 죽었다던 나폴레옹 3세 시절의 귀부인들의 애환이 떠올랐다.
에라, 모르겠다. 퇴근 길에 운동화나 사야겠다.
석호필 내한 소식에 프벩 팬들은 환호성.
절대로 올 리 없는 달링을 기다리는 슈뇌 팬의 입장에선 속이 쓰리다 못해 뒤집어진다.
부러워서 배가 아프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