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에... 덕분에 놓쳤다

컴퓨터 앞에 앉아있느라고 케이블 방송에서 해주는 다크 엔젤을 못 봤습니다.
다크 엔젤에서 젠슨이 언제부터 나오는 건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디노조(으헉! 이건 NCIS가 아니잖아!) 가 나온다고 우리 어머니도 같이 흥미를 보이고 있는데, 제가 TV를 지키고 있는게 다른 떡밥 때문이라는 건 아직 모르세요.

2기에서 캡춰한 사진입니다 - 하고 올라오던데 젠슨은 2기에서만 나오나요?

Posted by 미야

2007/01/04 19:50 2007/01/0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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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저러는 거야? 라고 잘 모르실 분들을 위해 돌아가는 줄거리를 [순전히 제 입장에서] 적겠습니다. 객관성은 당연히 떨어집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니까요.

뭐, 그간 공개가 길었으니 이미 보신 분들 많으시죠? 시발점은 일명 [모드라기] 시리즈입니다. 초창기 작업이라 표현은 영 엉성하기 짝이 없는데 내용은 제로스와 제르가디스가 내기를 걸어 먼저 흥분하는 사람이 지는 걸로 하고 베드 인을 하는 겁니다.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하니 알콩거릴 것 같죠? 전혀 안 그렇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게 문제가 되었죠.
제로스는 전혀 흥분하지 않는 제르가디스 귀에 리나 목소리로 말을 겁니다. 그리하여 제르가디스는 넘어갔고, 내기에 졌고, 제로스에게 무섭게 비난받았습니다. 이때 제로스가 굉장히 차가운 말로 비꼬았기 때문에 읽는 분들의 취향에 따라 충격이 컸다고 합니다. 제로스* 제르가디스 커플링 지지자들 중에 저를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공개적으로 비난한게 모두... 아유.

모두가 읽을 수 있는 장소인, 그리고 취향이 가지각색인 하이텔 공개게시판에 그걸 공개했다는 걸 지금도 후회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실수입니다. 저연령층에 대한 배려로 1시간만 공개하고 재빨리 삭제했지만 제 생각이 무지 짧았습니다. (*** 수정합니다. 타통신으로 퍼가셨다는 걸로 인식했는데 그건 다른 글이었나 보군요) 절 바보라고 마음껏 비웃으셔도 좋습니다. 전 멍청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당시엔 성적인 표현이 문제였겠다 생각했습니다. 요즘엔 남남커플링의 애정표현 수위가 광속 우주선 타고 안드로메다 성운까지 한 번에 돌파입니다만, 대략 10년 전입니다. 전 그걸 걱정했습니다. 호모파비아는 그때도 있었으니까요.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었습니다. 제로스가 제르가디스를 대단히 혐오하는 것으로 나오는 마지막 결론이 문제였던 겁니다. 제로스가 이럴 리 없어, 이건 제르가디스님이 아니야, 나의 박살난 환상을 돌려줘, 당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요구하는 바이다... 날아오는 메일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 내용이었습니다. 짧은 메일의 경우는 욕말이 다분히 섞였고요, (아마도 저연령층인듯) 이와는 대조적으로 장중한 문체로 길게 적어 사과를 요구하신 분들은 지금도 슬레이어즈 팬픽션에서 활동하면서 제법 알려진 분들입니다.
아래 말씀하신 분, 끼어들지 않겠다고 했다는 오빠 분에 대해 언급하셨죠? 후자입니다.

이를 다시 곱씹어 보십시다.
팬픽션 작업에서 이런 내용으로 쓰면 안됩니다, 이런 걸 결정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누가 결정할 수 있지요? 원작자 빼고 누구요? 특정 캐릭터를 우상화한 본인들이 결정할 수 있는 겁니까? 이지메 안됩니다. 섹스 안됩니다. 표현이 과격하면 안됩니다... 가이드 라인을 정하고 그 속에서만 글을 쓰라고 결정지을 수 있는 권한이 있으십니까?
기분이 불쾌했다는 이유로 자신이 지지하는 커플링 이미지를 망쳤기 때문이라고 메일에 적어놓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사과하라는데 진짜 돌아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제가 한때나마 좋아했던, 지금은 만화가로 데뷔하신 분이 차갑게 그러시더군요.
내가 망쳐놓았다고.

할 말을 잃었습니다. 전 충격먹었습니다.
각자 좋아하는 캐릭터를 즐기면 되는거지, 아니, 남이 하는 망상이 잘못되었다면서 비난을 하다니오. 남남 커플링이 혐오스럽다면서 누군가 항의하면, 그때는 무어라 하실 건데요? 어째서 남자와 남자가 뽀뽀할 수 있느냐고 비난하면... 사과하라고 윽박지르면... 잘못했어요 하고 사과하고 머리를 숙이고 그럴 거예요? 아니잖아요!

이 문제를 쉬지 않고 반복해서 언급했더니 다음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서 공격 방향을 바꾸더군요. 괴롭히니까 애정이 아니다, 슬프게 묘사하니까, 잔인하게 다치게 하니까, 사랑받지 못해서 괴로워하니까 애정이 아니다... 살려주세요. 왜들 그러고 살아요? 아직도 모르는 거예요? 정말 지쳤어요. 같은 이야길 하고 또 하고, 또 하고...
10년 가까이 지나 이젠 다시 공격이 바뀌어서 꿀리는게 있으니까 공개를 하지 않은 거잖아 - 라고 하시는군요.
뭘 해도 다 내 잘못이라는데 피곤해서 머리가 마비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마지막입니다. 다신 이 이야긴 안 합니다.
그치만 제르가디스 친위대와 내 이름이 같은 책에 올라가는 건 막아야겠습니다.


주제에 린젤을 두리번거린다는 식의 표현이 아주 마음에 들지 않은 관계로.
유진님이나 다른 분들에게 여쭈어 보아요. 방명록에 가뭄에 콩나물 나듯 가끔 적고 몇주년 기념인가 해서 도트 그림을 하나 선물드렸습니다. 거기 분들, 저에 대해 모르고 저도 친분 쌓지 않았습니다. 지지하는 커플링도 틀린데다 거기서 활동해야 할 까닭이 전혀 없었으니까요. 다만, 같은 슬레이어즈 팬으로 그분들을 존경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린젤과의 가장 강렬한 관계는 어떤 분이 메일을 보내 [왜 나의 제명을 요구하셨습니까!] 라면서 화를 냈다는 겁니다. 이게 뭔 소리랴 해서 놀라 확인해보니 그분이 [마마, 당신은 나쁜 여자야] 를 표절했다면서 경고를 받으셨더군요. 아, 진짜... 하지도 않은 일로 욕먹고 정말 오래 살겠다 싶어 무지하게 펄펄 뛰었습니다. 덕분에 한동안 린젤에 대해 선입관이 아주 나빴습니다. 지나고나니 오해가 오해를 부른 일이었더군요. 그때 좀 까칠하게 굴었습니다. 그곳 운영진 분들, 그래도 너그럽게 봐주셔서 지금도 감사합니다.
여하간 하고 싶은 말은 [어딜 감히 넘봐!] 식으로 말씀하실 까닭이 전혀 없다는 겁니다. 아시겠습니까. 뭐, 이미 보고 있지도 않으시겠지만 말이죠.


이 글 이후로 다신 언급 안 합니다. 어떠한 리플을 달으셔도 삭제도 하지 않을 것이며, 반응도 하지 않을 겁니다. 여기까지 제 푸념을 읽으시느라 고통받으셨습니다. 죄송합니다.

Posted by 미야

2007/01/04 19:02 2007/01/0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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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mintime 2007/01/04 22:45 # M/D Reply Permalink

    그런 일이 있으셨군요...
    개인적으로 미야님 글쓰시는 솜씨가 좋아서 살짝 들락날락했었지만 그런 일이...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미야님께서 팬픽사에 오르셨으면 하는 바람이긴하지만...
    그저 안타까운 마음일 뿐입니다..;ㅅ; (그냥저냥 그렇네요... 저도 주절주절)

  2. Luna 2007/01/05 10:01 # M/D Reply Permalink

    린젤 및 셀버스 쪽에서는 전혀 활동을 하지 않아 몰랐습니다.
    네띠앙 슬레동에서 주로 마음을 두고 일하다 우연히 미야님을 알게됬었지요.
    비록 지지하는 커플이나 이런 것은 다르지만, 생동감있는 문체에 반해서 항상 들리는 곳이 바로 미야님 골쪽방입니다.
    윗분 말대로, 미야님이 팬픽사에 오르셨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미야님 뜻이 그러하시니 조금 안타깝네요.
    항상 글 잘 읽고 갑니다.

  3. Luna 2007/01/05 11:11 # M/D Reply Permalink

    전 페이지 글과 덧글들을 읽고 나니, 아무래도 한 말 더 덧붙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저는 태터도 없고 이글루도 없는 그냥 떠돌아다니는 입장이지만 무언가 [특정 한분] 이 쓰신 덧글들이 [같은 슬레이어스 팬]으로써의 저도 화나게 만들어서요.
    비록 그 분이 제 덧글을 읽으실지 안 읽으실지는 모르겠지만 한 말 하겠습니다.
    미야님 글이 증오로 뒤덤벅되여있건, 피로 뒤덤벅되여 있건 무슨 상관이십니까?
    "제로스를 말아먹다니"요? 슬레이어스와 그 캐릭터에 관심없는 분이 2차 창작물을 쓰시겠습니까?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미야님 글을 다 읽었고, 모드라기 시리즈도 다 읽었지만, 순전히 [자신, 혹은 몇몇의 팬들 틀 안의 제로스]를 [망가뜨렸고 말아먹었다]라는 말도 안되는 이유때문에 이런 사건이 터졌었다는 것 자체가 저는 너무 황당합니다.
    읽기 싫으면 읽으시지 않으면 됩니다.
    설사 읽더라도 "[미야님]의 글이 남 해치는 수단으로 쓰이잖아" 라고 비방하는 것은 정~말 상식에 어긋나서 할 말이 도저히 없네요.
    그것도 돈을 내고 미야님의 책을 사신 것도 아니고, [자신들과 같은] 슬레이어스의 팬이 인터넷에 쓴 글을 보고 "어떤 팬픽도 캐릭터를 망가뜨리고 비난하고 증오하기 위해서 쓰여져서는 안된다는"룰을 만들어서 비방한다니요. 그런 것, 언제 어디서 만들어진 룰입니까?
    저 역시 뼛속까지 슬레이어스 캐릭터, 특히 [제로스]의 팬이라고 자청합니다.
    게다가 저는 제로스/피리아 주위지요. BL은 좋아하지도 않거니와, 고문 및 잔혹한 장면들이 나오는 글들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른 팬들이 BL물이나 다른 캐릭터, 특히 피리아를 망가뜨렸다고 해서 화가 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물론 님은 피리아를 [미야님 글 속의 제로/제르]수준으로 망가뜨린(제가 보기에는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글을 증거로 내세우라 그러겠지요. 어쩌나요, 네띠앙 슬레동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증거가 없으니 저는 물~론 아무 말도 하면 안되겠지요?
    어쨌든 같은 이유로 단 한번도 모드라기 시리즈나 다른 미야님 글들이 싫다거나, 혹 캐릭터들을 망가뜨렸다고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미야님은 미야님만의 공간이 있으니까요.
    오히려 슬레이어스 팬의 한 사람으로써, 이렇게 2차 창작물을 써주시고(!)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시는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같은 팬으로써, 내가 좋아하는 것을 저 분도 좋아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자랑스럽다고나 할까요. 미야님 뿐만 아니라, 물론 님도 슬레이어스 팬이라는 것에 저는 기쁩니다. 님은 저를 모르시겠지만, 저는 워낙 잠수형 떠돌이 인간이라 님을 알거든요.
    물론 님이 미야님 글을 읽고 속으로 기분 나빠하신다면 그건 님 자유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속'으로 기분 나빠하신다면, 그것도 그 [많은 팬]들의 자유겠지요.
    허나 슬레이어스 팬의 한 사람으로써, 다른 팬이 쓴 글을 존중하지 않는 차원을 넘어서 대놓고 욕한다면 님(님이 욕하시지 않았다면 다른 팬이라 사칭하는 사람들이라도) 은 진정으로 슬레이어스를 좋아한다고 말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자신이 만들어놓은 [틀]안에서 벗어난다고, 그 [캐릭터를 사랑하고 존중해야만 하는] 룰 안에서 쓰이는 것이 [상식]이라면 다른 팬들의 글을 읽을 필요도 없겠군요.
    정말 죄송하지만 역시 팬의 한 사람으로써, 제가 좋아하는 글이 다른 사람에게 비방받는 것이 싫어 [님과 같은 수준]에서 얘기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미야님. 미야님 태터까지 와서 이렇게 버릇없게 굴어서요.
    네띠앙 슬레동과 안티끄숖에서는 [아이시스]란 닉으로 활동했습니다.
    어차피 인터넷 성격 상 뒷배경이 드러나지 않기때문에 저런 망말을 한다고 생각하신다면 이메일 남기겠습니다. id_luna1126@hotmail.com.

    **참고로 미야님 팬입니다:)
    정-말로 어떤 [특정한 분]들 덕분에 더더욱 미야님 글이 팬픽사에 올라갔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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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최초의 비난은 월광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째서 [같습니다] 식의 추측을 쓰는 거냐 정색하시면 비실 웃을 수밖에 없는 제 머리의 나쁨을 용서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오래된 이야깁니다. 거기다 감정이 뒤섞여 엉망진창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이야기면서도 확정형으로 쓸 수 없습니다. 이게 저에겐 대단히 약 오르는 일입니다.

당시도 그렇고 제가 쓰는 글의 스타일은 좀 그렇죠. 피 나오고, 이지메가 있고, 잔인하고, 죽고, 슬퍼하고, 괴로워합니다.
그런데 이걸 두고 어떤 분은 제가 순전히 재미로 캐릭터를 괴롭한다고 생각을 하시고 화를 내시더군요. 월광에서 어린 제르가디스는 대리양육자에게 학대를 받습니다. 무섭게 학대받았죠. 그리고 그는 살기 위해 레죠의 도움(?)을 얻어 대리양육자를 죽였습니다.
이 글을 공개하자 그 첫 번째 반응이 어땠는지 아세요.
우리 제르가디스님 괴롭히지 말아, 이 잡년아. 였습니다.

그게 누구냐고 따져 묻는 분위기가 될 것 같군요. 닉네임을 다양하게 바꾸고 있는 인터넷 세상에서 그걸 정확히 기억해내지 못한다고 하면 이번에도 절 거짓말쟁이네, 피해자인척 하네 그러실테죠. 하이텔 텔넷 시절의 자료를 모조리 긁어다가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을 해놓고 두고 두고 우려먹는 건데 그랬습니다. 왜 그렇게 하지 않았는지, 무지 후회스럽습니다.

각설하고.
제 후회는 이렇습니다.
개념이 틀리고, 관점이 틀린 사람이 많은 곳에서 내 글을 올리고 같이 공유하고자 한 내 태도가 틀려먹은 것이다... 그렇습니다. 지금처럼 나만의 공간에서 편하게 늘어져 있으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아니다 싶으면 페이지를 닫고 나가버리면 그만이니까요. 좋아하시는 분은 같이 즐겨주실 것이고,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실 분은 [난 본 것이 없는 거다. 레드 썬!] 이러시면 될테니까요. 그런데 취향이 가지각색인 곳에서 극단을 달리는 글을 올렸으니 그건 제 실수죠.

글을 쓴 것에 대해선 후회가 없습니다. 난 내 글들을 사랑합니다. 그걸 이해받지 못했음에 괴로워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관점이라는 건 다양한 것이고, 느낌이라는 건 1+1=2 라고 공식화 되지 않는 것 아닙니까. 다만 씁쓸한 건 그 [싫다]는 분들에게서 오래고 오래고 [당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란 말입니다!] 라고 강요를 받았다는 겁니다.
히스테리 반응이 안 나오는게 이상하죠.
그것이 피해자인척 하는 저의 난감함입니다...

잘못했다는군요.
무엇을?
글을 썼다는게?
자기 맘에 안 들면 쓰지 말도록 막아야 하는게 옳습니까? 어느 독재자도 성공 못한 일을... 원하십니까? 미야쨩이 캐릭터를 증오하고 있다고 단정지은 그대들이여, 이제 전 어떻게 하는게 좋겠습니까.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저는 다시 질문드립니다.
나도 취향이라는게 있습니다. 그걸 타인에게 맞출 수는 없어요.

Posted by 미야

2007/01/04 15:54 2007/01/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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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mille 2007/01/04 17:20 # M/D Reply Permalink

    에휴, 팬픽사 발간이 불미스러운 상황을 일으키는군요. 무척 기뻐했는데 말입니다.
    긴 덧글은 자제하겠습니다. 매우 어두운 그늘에서이지만 미야님 응원하고 있답니다. 8년 전 나우누리와 하이텔 슬레동을 오가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얼굴이라고는 없는 그림자였던지라 그때 한 마디 말씀도 못 드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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