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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성경을 암송하는 것이다!

법정에서 성경 퀴즈 맞추고 석방 <노컷뉴스>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체포된 용의자가 법정에서 판사가 낸 성경 퀴즈를 맞히고 석방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에릭 하인은 약국에서 도난당한 신용 카드를 이용하다 경찰에 체포되어 25일 법정에 섰다.

그의 변호사는 법정에서 '에릭이 교회를 다닌다'면서 보석금을 적게 내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밀턴 카운티 법원의 존 블루 판사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피고인인 하인에게 성경의 시편 23장을 암송해 보도록 했다.

하인은 시편 23장의 6개 구절을 정확히 암송했고, 일부 방청객은 손뼉을 치기도 했다.

불루 판사는 만족감을 표시하며, 다음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1만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그를 석방했다는 것...

딘,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부지런히 성경을 암송하는 것이다. 어쩌면 FBI 오빠가 이를 참작해줄지 모른다.
물론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신용카드 사기를 치는게 죄질이 더 무겁겠지만.

그나저나 샘은 좀비가 되는 것인가? 아무리 봐도 죽은 것처럼 보이는 샘과 그런 동생을 보며 울먹이는 딘이 영 심상치 않다. 아빠가 자신을 살려냈으니 자신도 동생을 살려낼 거라고 믿는 건지? 그러나 시신을 냉장처리 하지 않았음에 <뭔가에 씌였다> 라는 가정도 살짝 해본다. 주술로 되살아나 벌떡 일어났는데 코에서 파리 나오면 대략 난감이잖아.

Posted by 미야

2007/04/26 12:09 2007/04/2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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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풀풀...

그럼 이제 <내 돈 돌려줘!> 이러고 두 사람을 침대 위에서 뒹굴게 하면 대망의 엔딩이... 일 리 없잖아! (버럭!)
거 참. 옛날보다 증상이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왜 이렇게 길어지지? 더블 스페이스 500라인에 정확히 맞추어 단편 글들을 토해내던 하이텔 시절이 그립군. (긁적긁적-) 그래도 20번대는 안 넘긴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안 넘긴다!
조금은 줄이도록 하자 - 몸무게만 줄일 것이 아니라는 걸 새삼 깨닫는 작금이다.

그나저나 샤바케는 왜 안 오는 거샤. 나에게 행수님을 보여줘어~!!

Posted by 미야

2007/04/25 19:27 2007/04/2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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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놀랐던 건

미로님 블로그에 올라간 동영상을 보면서 놀란 건, 그들끼리의 대화 수위가 대단히 높다라는 것보단... 엉뚱하게도 <배우라면서 워케 이리들 많이 먹어?> 라는 거였다.
와. 접시에 하나 가득이다. @__@ 그것도 접시가 무지하게 크다!
정말 저걸 다 먹나 싶었는데 포크를 휘둘러대며 입으로 열심히 오물거린다.
남자라서? 외국인이라서? 저게 원래 표준인 건가. 내 하루치 식량을 한 번에 먹고 있다.
그래도 나보다 몸무게가 훨씬 가볍다는 건 어딘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거다. 우어어.

총기난사 사건으로 뭔가 어수선.
범인은 중국인이라고 오보가 나왔을 적에 그럴 줄 알았다느니, 중국은 토막살인범의 제국이라는둥, 별 개팍스런 말들을 신나게 떠들어대던 놈들... 이젠 무어라 하는지를 보자.
우리는 잘못된 민족주의에 찌들어 있는게 분명하다.

Posted by 미야

2007/04/18 12:19 2007/04/18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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