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에서 성경 퀴즈 맞추고 석방 <노컷뉴스>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하다 체포된 용의자가 법정에서 판사가 낸 성경 퀴즈를 맞히고 석방됐다.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에릭 하인은 약국에서 도난당한 신용 카드를 이용하다 경찰에 체포되어 25일 법정에 섰다.
그의 변호사는 법정에서 '에릭이 교회를 다닌다'면서 보석금을 적게 내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해밀턴 카운티 법원의 존 블루 판사는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며, 피고인인 하인에게 성경의 시편 23장을 암송해 보도록 했다.
하인은 시편 23장의 6개 구절을 정확히 암송했고, 일부 방청객은 손뼉을 치기도 했다.
불루 판사는 만족감을 표시하며, 다음 재판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1만달러를 내는 조건으로 그를 석방했다는 것...
딘,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부지런히 성경을 암송하는 것이다. 어쩌면 FBI 오빠가 이를 참작해줄지 모른다.
물론 훔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 신용카드 사기를 치는게 죄질이 더 무겁겠지만.
그나저나 샘은 좀비가 되는 것인가? 아무리 봐도 죽은 것처럼 보이는 샘과 그런 동생을 보며 울먹이는 딘이 영 심상치 않다. 아빠가 자신을 살려냈으니 자신도 동생을 살려낼 거라고 믿는 건지? 그러나 시신을 냉장처리 하지 않았음에 <뭔가에 씌였다> 라는 가정도 살짝 해본다. 주술로 되살아나 벌떡 일어났는데 코에서 파리 나오면 대략 난감이잖아.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