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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 : 스페셜 리스트?

그 방면의 전문가로 분명 한 마을을 아작내겠다고 하지 않았던가.
돌이켜 생각해보니 천 명이 넘는 주민들 머리를 하나하나 안수하고 다닐 작정이었던 걸까... 이 천사님들. 정말로 그랬다간 비능률의 극치를 달리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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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수를 못하는 관계로 "이건 아니잖아" 일 수 있음. 틀려도 웃지 말긔.
지상에서의 4개월이 지옥에서의 40년이라고 하면, 4개월 = 480개월이라는 거지요?
120배... 맞나 모르겠다.
루비가 지옥불에 볶아진게 1,000년이라고 하면... 계산기 어딨어... 12,000개월인가.
그렇다면 지상에서의 시간은 100개월이라는 거지요? 년수로 따지면 8.33 년.
응? 루비가 죽은지 얼마 되지 않았겠는데요?

Posted by 미야

2008/11/26 15:02 2008/11/2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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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달비 2008/11/26 20:15 # M/D Reply Permalink

    저도 그 생각이 들었는데 루비가 정확히 얼마나 볶아졌는지 기억이 안나서 계산을 못해봤어요.문어대가리가 시즌시작하기 전에 딘이 악마로 돌아오냐는 질문에 악마가 될라믄 적어도 수백년인가 수천년인가 볶아져야한다고 했었더랬는데 지상시간으로 따지면....흠...;;; 꽤 생산성이 높지 않나 싶어요;;;

  2. 리다 2008/11/27 00:04 # M/D Reply Permalink

    그 볶아졌다는 게, 딘의 지옥에서의 40년 중에 30년 같은 시간을 말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루비가 죽은 게 흑사병 도는 14세기 쯤이고, 지옥에서 천년 달달 볶이고 릴리쓰한테 영혼 판 게 몇 백년 전?
    ..뭐 그 시간이야 어찌 됐든 간에--- 딘이 버티다 져버린 시간의 몇 곱절의 시간 동안 루비는 인간일 때의 기억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마땅히 聖人으로 등록 돼야 하구요.
    아.. 어쩌다 이렇게 됐지. 초자연 드라마 보면서 논리적이려는 내 자신이 순간 초라해집니다. 그냥 모른 척 할래요.. ㅠㅠㅋ

  3. 초코렛 2008/11/28 00:00 # M/D Reply Permalink

    ;;;;;; 시간개념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이 쇼를 보면서 그걸 일일히 계산하자니, 왠지 모순된 느낌에 그냥 조용히 볼륨을 키웠을 뿐.. ^0^;;
    전, 악마니 신이니 나오는 마당에, 게다가 크립키가 넣었던 대본 수정수정하면서 앞뒤로 추가되다가 말다가 하는 시츄에이션에, 두 손 두 발 다 든지 오래되어 논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ㅠㅠ 아아, 슬픈 현실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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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생리통 지나갔다 안심했더니 몸살이 닥쳤소.
월말에 월초라서 슬슬 일해야 하는데 (그럼 그동안은 놀았냐) 눈에서 레이저빔이 막 나오고 있음.
할 말은 있으나 그런다고 해결될 것도 아니고, 이미 곪아터졌는데 제3자가 끼어들어 뭘 하겠냐능. 평소에도 위태롭다 생각은 했지만 고렇게 쾅 하고 폭발하면 이건 아니지 않나.
우아하고 럭셔리한 덕후 라이프를 즐기는게 좋아. 럭셔리하게 금물통으로 꽃밭에 물주는 걸 잊어 검정 장미꽃 한 송이가 사라졌다고 내가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여. 럭셔리, 폼 나잖아. 안 그래?

내가 싫어하는 걸 남이 좋아할 수 있으니 예의를 지켜.
남이 싫어하는 걸 내가 좋아할 수 있으니 긍지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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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야

2008/11/26 12:58 2008/11/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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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렌드 2008/11/26 15:07 # M/D Reply Permalink

    요즘엔 덕후생활도 쉽지 않아요...
    오지라퍼들이 사방에 깔렸...ㄷㄷㄷ
    전 지금 즈이집에 악플달릴거 각오중이에요.

  2. 달비 2008/11/26 20:18 # M/D Reply Permalink

    남의 자식을 내 자식처럼은 아니더래도.. 예의는 좀 지켜지길 바라는 요즘입니다.

  3. 테리온 2008/11/26 22:22 # M/D Reply Permalink

    음..전 올게 왔다. 라는 느낌이었어요.좋아하는 캐릭터와 지지하는 커플링이 맞지 않아 양쪽 다 들락거린 저로선 뭐...

  4. 비밀방문자 2008/11/26 22:42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 비밀방문자 2008/11/26 22:54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초코렛 2008/11/28 00:03 # M/D Reply Permalink

    네, 산은 산이되 물은 물입니다...
    인정...은 바라지도 않지만 왜 있는 그대로를 놔두지 않는건가..하는 생각밖엔.. 저도 올게 왔다는데 큰 한 표를 던지게 됩니다...
    애초부터 두 녀석 다 좋아라 하지만 선호도는 사람인 이상 있게 마련인지라..
    하지만 차별을 두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왜, 두 녀석 다 좋아해 줄 순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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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서 불꽃이 막 나와

덜덜덜... 요시나가 후미의 신간이 나왔는데 가격이 무려 5,000원이여.
제목은 <어제 뭐 먹었어?> 촌스럽다.
그러나 미중년 변호사가 선보이는 일본식 가정요리라는 문구에 헉헉 소리내고 있고...
요즘 책값, 장난이 아니시다. (쓰러진다)
아무튼 여기선 질.렀.다. 라는게 요점이지. 그래, 다 덤벼! 까짓 것, 점심 굶으면 된다고~!! 꺄울!

* 덕분에 오드 토머스 시리즈는 다음 달로 넘어갔고. 바이오메가 주문했고.
노친네<수> 경악의 보라 나오노님을 오랜만에 강림시켰긔. 흘...

* 니헤이 츠토무가 친절한 작가가 아니라는 건 진작에 각오했지만.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뭐늉뭐늉뭐늉 소리를 지르다 책을 덮는 건 너무하다 생각해요.
2권까지만 겨우 보고 잠이 들었는데 (열이 나면 그림이나 글자를 보는게 힘듬) 그 내용이 "인류는 바이러스에 의해 좀비가 되었다" 라는 건가요? 어레? 규소 인간이 등장하는 거 아니었나?
식자는 좀 심각하더군요. 오타가 제법 있어요. 동아중공을 동아정공이라고 하질 않나...

Posted by 미야

2008/11/24 12:22 2008/11/2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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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르 2008/11/24 19:11 # M/D Reply Permalink

    그거 재밌다고 하던데요. 제목이... (까우뚱- 아닌가? 덜덜..)
    요시나가 후미 작품은 거의 다 취향에 맞아서 좋습니다. 플라워 오브 라이프 마지막을 아직도 못봤구나... 먼산.

    1. 미야 2008/11/26 07:32 # M/D Permalink

      어제 도착해서 부랴부랴 읽어봤는데요... 요리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서 레시피 나오는 부분은 많이 괴로웠어요. 저는 3분카레면 만족하는 여자라서... 내용은 참 좋아서 "역시 요시나가 후미로다" 감탄사가 나오지만 책 두께가 상상을 초월하게끔 얇네요.

  2. 멍든물고기 2008/11/26 21:08 # M/D Reply Permalink

    헉,,, 요시나가 후미님 새로운 작품이 나왔군요.. 저도 그분작품이 항상 제 취향인데 ㅎㅎ

  3. 라르 2008/11/27 15:07 # M/D Reply Permalink

    미야님.. ㅋㅋ
    상상을 초월하게 .. (혼자서 두꺼울거라 예상하며 다음을 읽는) 얇네요.
    책은 비싸고.. 내용은 레시피 일색이고.. 두께는 얇고..
    전 지난번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수 있습니다.] 정도를 상상했는데요.
    그 작품 아주 제속을 후벼 팠지요. 친구랑 10년후 서로 구제해줄 약속을 하던.
    요리부분은 뭐 일본요리를 모르니 과연 맛있을까..? 라며 넘어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1. 미야 2008/11/27 15:30 # M/D Permalink

      개인적으로 요리하는데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걸 달가워하지 않아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 밥공기에 계란 하나 넣어 전자렌지에 데워먹는 거예요. 거기에 왜간장 조금 넣으면 맛도 좋고... 뭐를 어떻게 다듬어, 썰어, 조려서, 기타등등 이야기는 그래서 괴로워요. 귀찮아서 과일도 안 깎아먹는 사람에게 슬로우 푸드는 고문이라능.

  4. 라르 2008/11/27 20:42 # M/D Reply Permalink

    저도 그거 좋아해요. 단지 전 계란을 반숙후라이해서..
    요리블로그보면 과연.. 대단해.. 하며 보지만 역시 직접하라면 멍~하니 서있다는.. 전 남동생이 저보다 요리를 더 잘해요 ㅠ.ㅠ 전 설겆이 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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