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허

생리통 지나갔다 안심했더니 몸살이 닥쳤소.
월말에 월초라서 슬슬 일해야 하는데 (그럼 그동안은 놀았냐) 눈에서 레이저빔이 막 나오고 있음.
할 말은 있으나 그런다고 해결될 것도 아니고, 이미 곪아터졌는데 제3자가 끼어들어 뭘 하겠냐능. 평소에도 위태롭다 생각은 했지만 고렇게 쾅 하고 폭발하면 이건 아니지 않나.
우아하고 럭셔리한 덕후 라이프를 즐기는게 좋아. 럭셔리하게 금물통으로 꽃밭에 물주는 걸 잊어 검정 장미꽃 한 송이가 사라졌다고 내가 이런 말을 하는게 아니여. 럭셔리, 폼 나잖아. 안 그래?

내가 싫어하는 걸 남이 좋아할 수 있으니 예의를 지켜.
남이 싫어하는 걸 내가 좋아할 수 있으니 긍지를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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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야

2008/11/26 12:58 2008/11/2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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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렌드 2008/11/26 15:07 # M/D Reply Permalink

    요즘엔 덕후생활도 쉽지 않아요...
    오지라퍼들이 사방에 깔렸...ㄷㄷㄷ
    전 지금 즈이집에 악플달릴거 각오중이에요.

  2. 달비 2008/11/26 20:18 # M/D Reply Permalink

    남의 자식을 내 자식처럼은 아니더래도.. 예의는 좀 지켜지길 바라는 요즘입니다.

  3. 테리온 2008/11/26 22:22 # M/D Reply Permalink

    음..전 올게 왔다. 라는 느낌이었어요.좋아하는 캐릭터와 지지하는 커플링이 맞지 않아 양쪽 다 들락거린 저로선 뭐...

  4. 비밀방문자 2008/11/26 22:42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5. 비밀방문자 2008/11/26 22:54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6. 초코렛 2008/11/28 00:03 # M/D Reply Permalink

    네, 산은 산이되 물은 물입니다...
    인정...은 바라지도 않지만 왜 있는 그대로를 놔두지 않는건가..하는 생각밖엔.. 저도 올게 왔다는데 큰 한 표를 던지게 됩니다...
    애초부터 두 녀석 다 좋아라 하지만 선호도는 사람인 이상 있게 마련인지라..
    하지만 차별을 두었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왜, 두 녀석 다 좋아해 줄 순 없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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