쥔장이 방치한 블로그... 크냥.
조금은 반성.
있잖아요, 남의 흉을 볼게요. 사실은 제 흉을 보는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대학생 딸이 6개월동안 어학연수를 가는데 공항으로 아버지가 마중을 나가는게 보편적인 건가요? 물론 <차편이 필요해서>라는 단서가 붙긴 했는데요, 리무진 버스나 콜택시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지 않은가 싶어서요. 20대면 성인이고, 에어포트 수속이니 하는 건 혼자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그런 까닭으로 자리를 비운다고 하셔서 <어학연수일 뿐인데 공항까지 직접 따라가세요?> 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더니 이마를 팍 찌그러뜨리며 짜증을 내더군요. 얼랍쇼. 내가 이상한가?
요즘은 뭐가 보편적인 건지 많이 헷갈립니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