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고 시간이 간다

이 계절에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곡. 마음이 급해지다가 갑자기 안타까워진다.

Posted by 미야

2007/10/23 19:28 2007/10/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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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랜동면 2007/10/25 16:46 # M/D Reply Permalink

    아! 이 노래 너무 좋아해요.
    저도 10월이면 항상 찾아서 듣곤 하는데..
    저도 갑자기 맘이 급해지고 안타까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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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통 사용법

솔직히 말해 나 몰라라 방치 블로그질에 일말의 불안감이 없다면 개뻥이다. 도대체 누가 왔다 가는건지 알 길이 없는데다 (방문자 수는 왜 늘어나는 거냐), 댓글이 달렸냐 논두렁에 잡초가 가득이다 이러는 판국이라 너무한다 욕도 바가지로 얻어먹고 있다. 그래봤자 쥔장의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외출했다 아직 은하철도 999 티켓을 끊고 지구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관계로 이름도 안 밝혀진 갓파님들이 우굴거리는 이 우물통은 계속해서 <혼자서도 잘 노는 우리는 진짜지 착한 어른!> 이 될 것 같다.

어쨌든 오랜만에 알림글 나갑니다. 갓파님들이 지켜야할 우물통 사용법.

- 방석과 과자는 알아서 지참. 주인장 접대 일절 없음.
- 우물 위에서의 돌 투척 금지. 물접시가 있는 갓파의 머리통은 급소입니다.
- 우물 바닥에선 소리가 왕왕 울립니다. 가급적 조용히.

* 댓글이나 안부글이 안 남겨진다고 무어라 할 사람 없습니다.
* 취향이 아니다 싶으면 낼름 도망가긔.
* 거기 있는 언니, 손에 쥐고 있는 돌은 그냥 내려놓으세요.  

쥰쥰이 왜 이러느냐 하면 기계엔 쥐뿔인지라 낑낑거리며 지하실을 파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요즘 다들 공습(?)에 대비하여 지하실 파는 일이 유행인 듯한데 나에겐 이게 너무나 버겁다.

Posted by 미야

2007/10/23 13:05 2007/10/23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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