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찾은 무료도안을 보고 만들어 본 8자 무늬 팔찌.
스캐너로 밀어 이번에도 사진은 영 아니올시다 이지만... 실물도 거기서 거기다. (긁적)
대단히 어두운 피코크 그린 계열의 델리카 비즈를 사용했더니만 고스 풍의 악세사리가 되어버렸다. 주판알 비즈가 아메시스트 빛깔이라 색상에 파묻혀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도 역시 델리카 비즈! 광학 효과 죽여준다.
이번에도 길이 조절에 실패한 탓에 연결 고리로 토글을 달 수 없었다. 대신 일반 잠금장치를 달았더니 벗고 착용하기가 무지 힘들다.
마무리 작업시 실수로 또 선을 끊어 먹었다.
피아노선으로 땜빵질을 했더니 눈에 거슬리는 것이... 음화화.
아울러 커다란 문제점.
델리카 비즈는 촉감이 무지 따갑다.
얼마나 따가우냐 하면!
쑤세미를 착용하고 있다는 식의 그런 느낌. 아이구야.
이틀 정도 착용하고 분해할 예정.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