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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도 현금화가 가능하네?

생일선물로 받은 상품권이 처치곤란이라 이를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현금으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서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팔아치웠다.
4%정도 수수료가 들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제법 떼였는데 (상품권 액면가 15만원 중 1만원) 그래도 백화점에 가서 가방이나 지갑 같은 물건을 사는 것보다는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백화점은 10만원 쓰러 갔다가 40만원 털리고 나오는 무서운 곳이지.

책을 살 수 있었다면 참 좋았을텐데.
배트맨 만화 사고 싶다...... 내가 살다살다 쫄쫄이 + 부담100퍼 팬티에 열광하게 될 줄이야.
뱃가 피규어 늘어놓고 사진 찍어 자랑하는 분 글을 보고 부러움에 크리티컬.

Posted by 미야

2016/06/23 14:49 2016/06/2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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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지 파는 동영상

감기가 심하다보니 심출성 중이염으로 진행이 되어 이비인후과 치료를 일주일간 받았다.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엄청 답답한데 통증이 없어 그나마 다행이었달까.
감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지만 어쨌든 꽉 막혔던 귀는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 기념(?)으로

왜 나는 더럽게 귀 파는 동영상을 3시간이나 넋 놓고 지켜봤던 걸까?

양놈들은 귀지가 무슨 밀납처럼 끈적거리는데다가 유튜브 영상에 나오는 것들은 평생 세수도 안 했는지 솜덩이 썩은 뭉치로 발굴의 개념으로 툭- 그런데 그게 또 묘한 쾌감을 일으킨다 이거듸.
악 디러디러 이러면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


암튼 의사와 상의해봤는데 내 오른쪽 귀는 수술로도 회복 불가능이라더라. 젠장.
고막이 없는 사람도 80%는 소리를 듣는다는 말에 깜짝 놀랐어.
고로 고막이 재건되었는데도 소리가 안 들린다면 청신경의 문제라나.
소프트웨어를 고쳐도 하드웨어가 나간거라 돈 처발처발 해봤자 쓸모 없다고.
인공와우나 골전도 이식형 보청기에 걸던 희망도 물거품.

Posted by 미야

2016/03/11 14:22 2016/03/1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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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플로러 업데이트 이후 화면이 이상하게 보인다. 크롬은 그나마 예전 모양새로 보이긴 하는데... 원인이 뭘까.
광고글은 지겹게 올라오고
심지어 어떤 광고글은 영어도 아니야. 글자 모양이 괴랄해서 스페인어인가 의심스러워.

3월이면 호스팅 재계약이 걸리기 때문에 이 무렵이면 매번 고민에 빠지지.
나의 덕질의 흔적, 그중 절반은 망할 바이러스로 날아갔고.
창작을 해봤더니 실력이 영 아니었다는 결론... 우울해.

20년만에 예전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이불 뒤집어쓰고 울었다.
건강하다고, 잘 있다고 대답했지만 아니. 나 잘 있지 못해... 잘 살고 있지 않아.
전화통화 싫다고 티내서 미안.

Posted by 미야

2016/02/15 14:52 2016/0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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