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연 배우 둘이서 털, 털 그러면서 원색적으로 싸우고 있던데 무슨 영문인지를 모르겠네, 에릭. 더 격해지면 멱살을 잡고 한바탕 뒹굴 기세더라고. 일단 뜯어말리긴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아는게 있나.
- 글쎄... 아마도 내 머리털 빠지는게 누구의 책임인가를 두고 싸웠나보지.
- 할 일도 없군. 나라면 대머리 치료제부터 샀겠다. 그나저나 스폰서로부터 연락은 왔고?
- 후우.
- 그러니까 빵빵한 몸매의 여성 배우를 기용하자니까. 그리고 샘 윈체스터의 애인으로 삼자고.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