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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화가

모델이 된 저 아저씨는 워째 벌 받는 중인 것 같다. 그리고 우습게도 초상화를 그린다던 저 길거리 화가의 캔버스엔 완전히 다른 장면이 그려져 있다. 혹시 번역이 틀린 거 아냐? 초상화가 아니라 풍경화라던가, 아님 상상화라던가...
그런데 저 팔을 든 아저씨는 확실히 포즈 잡고 서있는 거다. 가엾게도.

아몬드양. 게임하느라 나 아직도 BB 한 줄도 안 썼어... 때릴 거야?

Posted by 미야

2007/11/25 09:35 2007/11/2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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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별이 있다

어스름한 새벽, 아직 길가엔 불빛이 꺼지지 않았다. 하늘에 별도 있다. 그런데 저사양으로 돌리면 단순하게 퍼렇게 될 뿐이다. 그게 좀 슬프다.

자전거를 타는 심이 보여서 찰칵.
그런데 얘네들은 행복해지면 배때기를 내밀고 다녀...;; 흉하게스리.

안개가 낀 강가를 배경으로 멀리 폐허가 된 성이 보인다. 등불이 예쁘다.

Posted by 미야

2007/11/24 21:11 2007/11/24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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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샤샤

락샤샤라고 하면 잘 안 와닿는다. 크라운 분장을 떠올리면 더 이상해진다.
우리식으로 바꿔 말해보자. 나찰. <아앙?!> 소리가 절로 나오지 않는가.

인터넷으로 <나찰>을 검색해봤다.

나찰은 범어 락샤사(Raksasa)를 음역한 것이다. 남성신은 나찰사 또는 나차사로 불리며, 여성신은 나찰사 또는 나차사라고 불린다. 뜻으로 번역해 사용하는 말에는 식인귀, 가외, 속질귀, 호자 등이 있다. 나찰은 그 이름처럼 원래 잡귀의 하나로, 신과 인간에게 적대적인 존재였다. 푸른 눈, 검은 몸, 붉은 머리털을 가진 모습을 하고서 신통력으로 공중을 날아다니며 언제나 사람의 피와 살을 먹는다고도 한다. 이런 나찰이 불교의 성립과 더불어 불교에 수용되어 호법 외호신이 된 것이다. 나찰은 야차와 함께 다문천왕 권속에 들어가 있으며, 부처님의 설법을 가장 많이 듣고 부정을 물리쳐 불법을 수호하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요렇게 생겼다.

아무리 봐도 광대옷의 께롱께롱과는 연결이 안 된다. 그런데 구리로 된 칼로 퇴치가 되는 건가?

퇴치 이전에 그 모습부터가 메롱 아닌가. 아름다운 밤이예효?

Posted by 미야

2007/11/19 11:48 2007/11/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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