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ious : 1 :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 180 : Next »

. 가로수를 보면 마구 흔들어주고 싶은 욕구를 느낀다.
. 삽을 보면 화석부터 떠올린다. -> 이것의 업그레이드 증상, 화석을 캔다며 삽을 구입한다.
. 모든 바위를 삽으로 친다.
. <오늘도 벌에 쏘였어> 라고 전화로 친구에게 푸념하고 <너네 집, 벌 키워?> 오해 받는다.
. 모든 편의점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영업한다고 생각한다.
. 바퀴벌레를 잡아 팔 생각을 한다. (같은 레벨로 모기, 파리가 있다)
. 커피의 가격은 200벨이다. (자판기 커피인가)
. 핸드폰을 보고 현재 시각이 14분임을 깨닫자마자 하늘을 올려다보며 풍선 유무를 확인한다.
. (잡초) 풀 뽑고 싶은 욕구에 불탄다.
. 길가에 놓여진 재활용품 수거함으로 자꾸만 눈길이 가요. 어째요. (<- 으항항~!!)
. 운 나쁜 낚시꾼들은 장화, 빈 캔, 폐타이어를 낚아올릴 거라고 생각한다.

Posted by 미야

2007/12/11 15:21 2007/12/11 15:21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714

Leave a comment

뚝심은 아저씨

뚝심은 아저씨. 쥰쥰에게 다가와 <걸은 컨츄리에서 왔어? 아님 시티?> 라 물어보더라.
(원래 게임 상의 질문은 저렇지 않음을 미리 밝혀두는 바이다)
도시에서 왔다고 하면 마음에 들지 않아, 라고 핏 소리를 낸다.
컨츄리라고 대답하면 <힘들지? 자, 반찬 값에 보태> 이러고 돈을 준다.
- 원조교제가 당신의 꿈인 거야?! 그런 거야?!
아무튼 홀애비 애뜻한 마음이 느껴져 움찔했다.


해피통에서 몰래 (또) 가져온 캐릭터 이미지.
내가 좋아하는게 휴지. 이놈이 얼랑 이사왔음 좋겠어.
가운데가 미싱 캐릭터였던 캐비어. 쥰쥰이 잊어버린 탓인가. 이사 간다고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인석은 지금 짐 꾸리는 중이고 토코쿠키 마을에서 이사 나가는 첫 번째 동물로 기록.
스팀 뿍뿍 오리가 마리모였다. 처음 겪었던 일로 나중까지 좋아지진 않을 것 같다. 물뿌리개 배달을 받아주었음 오죽 좋아. 난 첫 번째 토코 마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고.

눈을 굴려 눈사람을 만들었는데 얼굴과 몸통 비율이 이걸 어쩌나가 되어버렸다. 모두가 나의 미적 센스를 비웃을 것 같다. 어쩌지어쩌지어쩌지어쩌지.

너굴 가게가 문을 닫은 탓에 워프, 토코쿠키 마을은 12월 12일 오후 2시다...
아울러 동물들이 지어준 나의 별명은 <루비>... 룹 형님이시다. 크하하.


덧붙이는 글 : 아몬드양. 쓰고 있어. 쓰고 있다고~!! 나는 주살당하기 싫어~!!

Posted by 미야

2007/12/11 12:11 2007/12/11 12:11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713

Leave a comment

대략 이렇게 되는 것 같다. (머리가 나빠 확신이 안 간다)
사실 여기엔 비리가 있다. 삽을 무진장 원했던 쥰쥰은 미래로 뿅 과거로 뿅 타임슬립을 무차별로 해버렸고, 그 탓에 동물들 입주가 3배로 빨라졌다. 그 탓에 누가 누구인지 알아보길 기대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다. 그리고 누군가가 빠졌는데... 끄응. 누구냐. 암튼 동물은 모두 여덟 마리가 이사온다고 한다.

크아아아, 싫어. 하나도 안 귀여워~!!
철컥은 로봇이다. 이상한 기계음이 나는데 무섭다.
로데오의 눈은 새빨갛다. 농어, 농어 노래를 불러대서 맨날 도망다니고 있다. 무섭다.
뚝심은 아저씨다. 무섭다.
이요는 대단히 시커먼 저 눈빛에 말도 못 붙일 지경이고... 무섭다.
실루엣은 맨날 우라집 오겠디며 노래를 불러대서 기겁하게 만들고... 무섭다.

누구랑 친해지라는 거야, 누구랑~!! (버럭버럭) 휴지 보고 싶어~!! 이사와, 제발~!! 나랑 같이 화석의 신비에 빠져보자고~!!

PS : 마을에선 걸어다녀야 한단다. 그게 에티켓이라고. 음... 뛰면 물고기가 달아나는 것 같긴 했어. 꽃도 죽고.

Posted by 미야

2007/12/10 12:55 2007/12/10 12:55
Response
No Trackback , a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711

Comments List

  1. 엘리바스 2007/12/11 00:04 # M/D Reply Permalink

    다 무섭군요;;;
    확실히 혼자만의 집짓기 놀이에 열중하는 사람에겐,
    너네집 놀러갈거야 노래는 제로스에게 생의 찬가를 불러대는 것만큼이나 무서운 법;

    으음- 정말 이번 연말엔 지르겠군요-
    영어삼매경과 두뇌 트레이닝, 만져라 와리오도 함께 지르겠다는~!!!
    (심시티는 너무 딱딱하고 마이심즈는 너무 유아틱; 과연 닌텐도 화질에 심즈가 괜찮을까요?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 180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1014209
Today:
61
Yesterday:
45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