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목덜미에 후후 바람도 불어보고... 가슴 설레는 시간일걸세.
그치만 지하철 그 좁은 공간에서 입구를 가로막고 서서 쉬파쉬파 그러는 건 참 난감하구먼.
거기다 간지럽다 허리 비트는 여자친구가 좌석에 앉은 아줌마 어깨를 무참히 짓눌러댔다는 건 아나. 자네들, 민폐 대마왕이었네. 집에 가서 (참을성) 예절을 배우고 오게.
문 열렸을 적에 두말할 것 없이 그냥 앞으로 떠밀어버리는건데.
Posted by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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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끓는 청춘은 참 좋은 것이야.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황홀한 나날이지.
여자친구 목덜미에 후후 바람도 불어보고... 가슴 설레는 시간일걸세. 그치만 지하철 그 좁은 공간에서 입구를 가로막고 서서 쉬파쉬파 그러는 건 참 난감하구먼. 거기다 간지럽다 허리 비트는 여자친구가 좌석에 앉은 아줌마 어깨를 무참히 짓눌러댔다는 건 아나. 자네들, 민폐 대마왕이었네. 집에 가서 (참을성) 예절을 배우고 오게. 문 열렸을 적에 두말할 것 없이 그냥 앞으로 떠밀어버리는건데. Posted by 미야
혹시 홈페이지 공사중이냐는 질문에「공사는 무슨. 졸려서 자고 있었어...」라고 태평하게 대답한게 토요일 밤 11시 무렵이었을 거예요. 접속이 원할하지 않는게 하루 이틀의 문제도 아니겠다, 하품을 하면서 막연히 새로고침 버튼만 눌러댔습니다. 그러다 FTP 접속이 차단된 걸 발견, 순식간에 뒷골이 차가워지더군요. 호스팅 서비스 업체 홈페이지에서「마이매니저」기능까지 작동 안 하는 걸 확인했을 때는 이미 자정이 넘었고... 그때 제 얼굴이 어땠을지는 상상에 맡길게요. 모르긴 몰라도 스머프 색깔 비슷했을 겁니다. ① 추측 1, 입금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아 계정이 짤렸다. ② 추측 2, 사장이 (먹튀) 도망갔다. ③ 추측 3, 서버에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몽땅 날아갔다. ④ 추측 4, 일시적인 보안 점검 중에 직원이 실수하여 스위치 하나가 내려갔다. ⑤ 추측 5, 하느님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 마지막으로 자체 백업한게 한참 전이라 서버가 망가진 거라면 복구가 사실상 불가능. 한 방에 와장창?! 이럴 수는 없다 울부짖으며 전화통을 붙잡은게 이미 새벽 1시 30분. 그래봤자 그 늦은 시간에 연결이 될 리 없고... 하여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모든게 정상으로 돌아올 것이다 이딴 평평한 마음을 먹고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일요일 아침 7시부터 전화질 다시 시작. 부활절이고 뭐고 다 필요 없어. 업체분의 설명으로는 도메인 갱신이 누락되어 (그러니까 담당 직원이 연장 신청을 깜빡 잊어버려) 호스팅 주소를 불러오지 못한 거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금방 처리될 것처럼 말하더니... (불끈!) 웬걸요, 여전히 먹통. 월요일 아침 9시엔 여직원이「만기일이 이번 달 19일인데 입금은 하셨나요」라고 질문을 던져 그냥 가슴에 불을 댕겼고... 저는 쇼크로 벌렁 드러누웠습니다. 지금은 정상적으로 접속이 되는군요. 라고 해봤자 심장 안 좋은 사람에게 이게 무슨 테러야. Posted by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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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섹히, 또 짐 쌌어...
새로 이사온 동물들이 (무의식중에 짐승들이라고 쓰려고 했다) 사진을 안 주네요. 죽어도 이사 못 가. 차라리 날 밟고 가. (<- 그리고 그 즉시 쥰쥰을 밟고 가는 문복이) * 저도 조만간 이웃 정리를 할 거예요. ^^ 늉? 태터라서 이웃이 없다고? 아, 그랬던가. 아님 반대로 내가 이웃 정리를 당하는 건가? 어? 뭐지? * 사진으로는 분명 허리를 덮는 옷이었는데 택배로 도착한 걸 뜯어서 입어보니 배를 살짝 덮는 길이로 변신하는 이건... 빛으로 메이크업인 거예요, 뭐예요! (던진다) * 나도 고양이 꾹꾹 당하고 싶어. T^T 귀엽당. Posted by 미야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 최근 공지Recent PostsRecent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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