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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싫어

6월의 탄생석으로 흔히 진주를 언급하는데 그것처럼 싫은게 없는 거다.
그래서 문스톤으로 반지를 해서 - 사실은 일본에서 판매된 물품을 옥션에서 구매 - 이게 나의 탄생석 반지랍니다~ 끼고 다녔는데... 알고봤더니 내 탄생석은 사진의 수상하기 짝이없는 느낌의 원석이었음. 꺄울. 이런 파충류 빛깔의 돌이라니.

이거 무지 싫어 라고 해도 어쩔 수 없는 건가. 참고로 돌의 의미는 소극적인 사랑.


젠슨의 탄생석은 플로라이트. 뜻은 비밀의 사랑. (앗싸!)
제러드의 탄생석은 하이드로로드크로사이트. 뜻은 코 깨무는 강아지... 가 아니라 정의.
어쩐지 어울린다.

딘 윈체스터의 탄생석은 밀키퀄츠로 뜻은 모성애. (옵하 슴가가 큰 까닭이 여기 있구먼!)
샘 윈체스터의 탄생석은 옐로우베럴, 뜻은 견디는 사랑이라고 한다.

Posted by 미야

2008/04/10 19:19 2008/04/1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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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kimmie 2008/04/10 20:21 # M/D Reply Permalink

    알렉산드라이트가 탄생석이시군요. 전 투명하고 반짝이는 보석을 좋아하는 편이라 (타고난 까치취항;;) 불투명한 보석은 별로 관심이 없지만 나름대로 매력적인게 그런 보석들은 대부분 빛이나 온도에 따라 색이 바뀌더군요. 옥 장신구를 항상 착용하면 체온 때문에 푸른 빛이 짙어진단 소리도 있구요, 미야님 탄생석이신 알렉산드라이트는 태양광 아래선 초록빛이지만 전등 빛 아래서는 붉은빛으로 바뀐대요. 주인이 매만지고 가꾸는 것에 따라 변하는 보석이라니, 웬지 애완동물같은 느낌도 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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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일이 미워죽는다

야마츠지 유키토의 <시계관의 살인>을 읽고 있는 중이다. 으아, 김전일... 원망할테다아~!
아직 읽는 중이므로 이하 생략, 중간 생략. 그치만 살인이 트릭에 짓눌려서야 맛이 아니쥐.

기본적으로 선한 인간이라는 것도, 악한 인간이라는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단지 기회가 닿으면 언제라도 추악해지는 것일 뿐.
- BC

창문 너머로 바람에 벚꽃이 날리는 모습을 보고 있다.
날씨는 좋구나.

Posted by 미야

2008/04/10 12:17 2008/04/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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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mmy 2008/04/12 14:13 # M/D Reply Permalink

    앗, 그 소설이 뭔진 잘 모르겠지만....김전일을 왜 원망하시나요?
    급궁금해집니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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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짓

부크럽지만 쥰쥰은 올리버 데이비스가 실존인물이라고 알았다. 데이비드 카퍼필드처럼 말이다. 그래서 울렁증과 까막눈에도 불구하고 구글로 검색도 해보고, 박사가 저술했다는 책도 찾아보고 그랬다. 염동력으로 거대한 알루미늄 덩어리를 벽으로 던져버렸다는 비디오도 찾고... 훌쩍.

열러분? 이 이야기를 듣고 *** 양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상상이 가지 않습니까?


최악의 바보 취급을 받은 난 어두운 방안에 쭈그리고 앉아 손가락으로 둥근 원을 계속해서 그렸어. 고스트헌트 애니라도 봤음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지도. 후우.


* 남들은 꽃구경한다 난리인데 이 몸은 스트레스 팍팍 받아가며 근무하고 있다네.
공부 열심히 해라. 인생 막장되는 건 잠시다.

Posted by 미야

2008/04/05 09:12 2008/04/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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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렐라이 2008/04/05 20:55 # M/D Reply Permalink

    저도 올리버 데이비스가 실존인물인지 안 사람입니다 OTL;;;; 그러다 고스트헌트 애니 보고 비로소 깨달았는데 미야님도 낚이셨군요 ㅠㅠㅠㅠㅠㅠ 흑흑흑 근무 힘내셔요. 저도 꽃들 보면서 그저 군침만 흘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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