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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누님 죄송혀요

사진을 프레임에 맞춰보니 린다 누님의 머리가 아웃되는 상황이...

그냥 둘까 했다가 이건 좀 아니다 싶어져서 뽀샵질로 린다 누님을 빼버렸다. 덕분에 딘은 이상한 장소를 쳐다보고 있고... 에이, 몰라. ^^

새미가 앞에 있음 좋겠으나 합성은 기술이 없는지라 마우스로 간단하게 배경만 그렸다.

그뉵 불딱불딱에 얼굴만 가져다 붙이는 거... 와. 다들 어떻게들 하는 건지?

그리고 그동안 린다 블레어 누님을 린다 해밀턴 누님으로 착각하고 있었다는.



Posted by 미야

2008/03/07 14:15 2008/03/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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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로렐라이 2008/03/07 20:04 # M/D Reply Permalink

    오, 바뀐 메인에 딘이 있네? 딘 멋지구나.. 하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린다 해밀턴..하니깐 갑자기 터미네이터 2가 보고싶어집니다. 크크

  2. gin 2008/03/08 00:22 # M/D Reply Permalink

    오늘 그 유명한 젠슨 애클스의 흑백사진을 다시 한 번 봤는데요... 젠슨, 정말 너무 잘생겼어요ㅠ.ㅠ 정석미남은 제 취향이 아닌데, 어떻게 젠슨은 눈이며, 눈썹이며, 입술이며, 하나도 빼 놓을 데가 없이 잘 생겼는지.. 그냥, 저 옆선을 보다보니 다시 한 번 하아...하고 한숨을 내쉬게 되네요...;; 본인은 거울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할련지,,, 혹은 제러드는 젠슨을 마주볼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는지..갑자기 궁금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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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에 빠졌을 때

요즘 엘리스님 블로그에서 <연극>이란 제목의 팬픽이 번역되어 올라오고 있다.

즐겁게 읽고 있는 와중에 스멀스멀 올라오는 이놈의 궁금증.



얼음물에 빠졌을 때 옷을 입고 있어야 할까요, 벗고 있어야 할까요.
(<- 야!)



속보이는 궁금증이네 손가락질 하지 말고 진지하게 고뇌해 보도록 하자.

물기는 원래 열을 빼앗는다. 여름에 땀이 나면 체온이 내려가는 건 자연 현상이다. 서바이벌 생존전략 관계자들도 그래서 얼음물에서 빠져나오면 얼른 옷부터 벗으라고 조언한다. 피부에서 물기를 제거하는 것이 무엇보다 최우선이라는 것이다.



젖은 옷을 입고 있으면 저체온증에 걸리는 속도가 20배 더 빠릅니다.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주시고, 불을 피우세요.



차라리 홀딱 벗고 침낭 속에 들어가는게 안전하다고 한다.

창피함 어쩌고 하다가 아미타불하는 것보단 역시 목숨이 우선이다.



그래서 말이지.

딘은 샘의 옷을 벗겼어야 했다는 거듸. (<- 야!)

Posted by 미야

2008/03/06 15:29 2008/03/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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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나기 2008/03/06 21:06 # M/D Reply Permalink

    아~~~ 맘에 드는 결론입니다!!!

  2. 로렐라이 2008/03/06 21:17 # M/D Reply Permalink

    아~~~ 정말 흐뭇한 결론인데요???

  3. 밤맛만쥬 2008/03/06 22:56 # M/D Reply Permalink

    새미의 옷을 벗기고, 팬픽에서처럼 끊임없이 인공호흡을 하고 있을 딘을 생각하면...후후후...아주 훈륭하였을 텐데말입니다. 그럼 엘리스님이 번역을 안하셨을랑가요..;

  4. 미야 2008/03/07 08:41 # M/D Reply Permalink

    안 하셨겠죠. ^^;; 포용은 하되 동조는 하지 않으시는 눈치니까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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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몬살아

영수증을 정리하다 버리면 안될 걸 찢어버렸다. 11일자 영수증은 어디로 달아났는지 안 보이고... 좌절이 삼태기다. 정신을 다른데 놓고 놀러왔나. 왜 이런다냐.



그건 그거고.

요즘 초코쿠기 마을 재정비 제2탄에 들어갔다. 이유인 즉, 꽃이 여기저기 있어서 물주러 다니는데만 반나절이 걸리기 때문이다. 쓸데없는 화단을 줄이고 나무를 심자 - 옷장 그득그득 뽑아둔 꽃을 저장해두고, 그러고도 장소가 모자라 방에다 깔아두고, 팔 걷어부치고, 박물관 앞 <엉망이라요> 꽃밭부터 손을 봤다.

.......... 정리가 안 된다. 아놔, 이거 왜 이래.



쓰레기통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고 한다.

내방 쓰레기통은 항상 만땅이다. 뚜껑이 벌컥 열릴 정도로... 그게 내 성격인 거다.

화단 정리가 다 뭐라니. 생긴대로 살아야겠다. 라고 해도!

새로 정리를 한 탓에 시들어 사라질 꽃이 없건만 점심에 확인해보니 이가 하나가 빠졌다.

어느 놈이 빨간 코스모스 뽑아갔어. 어느 놈이야! 있다 퇴근해서 수색을 해봐야지.

읍장! 수색 영장을 발급해 주시오!



아, 그리고 건태가 늘 가위바위보를 하자고 청해오면 쥰쥰은 딘을 생각해서 가위를 낸다.

웃기는게... 가위를 내면 이긴다. ^^ 딘이 가위바위보를 잘 못하는 건 아니지 않나 싶어진다.



계란껍질을 뒤집어쓴 타조가 하늘을 날고 있다.

Posted by 미야

2008/03/04 15:49 2008/03/0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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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8/03/04 18:09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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