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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놈들 엿 먹어

새벽 3시에 눈 붙였습니다.
시작 오류가 나버린 삼즈를 고쳐보겠다고 생지뢀을 해서리...
원인은 스토어템을 런처에서 삭제하다가 엉켜서 그런 것이고,
스토어템만 전부 재설치를 해주고 복구 완료했습니다.
전부 초기화된 상황에서 럭키 팜즈에서 열탕 볶음밥이나 먹으면 되는 것입니다.......... 흙.

전부 초기화..........!

전부 초기화! ㅆㅂ! 몇 달만에 삼즈하는데 초기화!

내가 쏟아부운 돈만 얼마인데 오류가 나냐, 엉?! 이것들아!
주말이나 돌려줘~!! 저장오류 12번도 이젠 지겨워 죽겠다아아아아~!!

Posted by 미야

2012/07/09 10:31 2012/07/0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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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탓에 이제는 트루 블러드로 일컬어지는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는 구입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시리즈가 계속될수록 좀 질려버려서...
샬레인 해리스는 한 단계 올라간, 그러니까 미안한 이야기지만 우리가 속칭 말하는 "할리퀸 로맨스" 부류의 작품을 쓴다. 신기한 설정이 독자들의 흥미를 끌어당기는 건 맞다. 그러나 기본 구조는 젊고 사랑스런 여자와 젊고 매력있는 남자의 알콩달콩 복닥복닥 연애 이야기라는 거다. 이 공식이 결코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결론이 뻔한 관계로) 안도하고 읽을 수 있으며, 반대로 쉽게 질려버리게 된다. "하퍼 코넬리" 시리즈도 그래서 금방 질려버릴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든다.

일단 말하고 싶은 건 책장사들의 광고에 훅 넘어가진 말라는 거다. CBS 드라마화는 조금 지켜봐야 할 거다.

각설하고, 하퍼는 번개에 맞았다가 오빠의 심폐소생술로 극적으로 살아난다. 그리고 시체를 느끼는 몸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오빠인 톨리버와 같이 재능을 살려 전국을 돌며 시체를 찾는 일을 하고 있다.
이렇게 적으니까 꽤나 으스스한 이야기일 것 같은데... 전혀! (<- 느낌표가 붙었다는 부분에 주의)
작가가 샬레인 해리스인 관계로 어디까지나 이것은 연애물인 것이다.

하퍼의 오빠 톨리버는 하퍼와 성이 같지 않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각각 데려온 자녀이기 때문에 주인공 하퍼와 피도 섞이지 않았다. 뭐냐, 이 일본 만화틱한 설정은. 그래서 CBS에서 드라마화 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거다. 우리야 근친형제덮밥에도 환호하지만 미국애들 이런 거 안 좋아할 것 같은데.

바다출판사에서 "시체를 조심해" 와 "목격자는 피곤해" 2권을 선보였다.
1편인 "시체를 조심해" 는 꽤 재밌다.

Posted by 미야

2012/07/07 09:32 2012/07/0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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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빵빵 터짐

성인 남성이 몸무게가 절반밖에 되지 않을 것 같은 가냘픈 여성에게 납치를 당함.
그렇다면 팬덤 공인 쌍년이냐... 그게 아니라 구국의 여성으로 찬미를 받고 계심.
"사장님은 엑스타시에 약해요오오오~" 이러면서 되려 응원하는 분위기.
아니... 여자가 남자를 약 먹여서 어떻게 하려고요. (본심은 피켓 들고 환호)
리스가 찾아냈을 적에 사장님 와이셔츠 단추 몇 개 풀고 있을 것 같냐면서 다들 돈 걸고 있음.
나는 단추 세 개 풀었따에 지우개 하나 걸었음.

.......... 그런데 막상 구조해도 병원에서 깨어난 핀치 앞에 윌이 근심스런 표정으로 앉아 있을 것 같어.
리스는 옆에 없고. "해롤드 아저씨, 무슨 일이에요" 윌이 물어보면 핀치는 그제야 찔끔찔끔 울고...
리스는 핀치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 잠적할 것 같아. 루트를 산산조각내어 죽이려고 말이지.

닥치고 아직도 7월.

Posted by 미야

2012/07/06 14:36 2012/07/0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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