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팬덤 공인 쌍년이냐... 그게 아니라 구국의 여성으로 찬미를 받고 계심.
"사장님은 엑스타시에 약해요오오오~" 이러면서 되려 응원하는 분위기.
아니... 여자가 남자를 약 먹여서 어떻게 하려고요. (본심은 피켓 들고 환호)
리스가 찾아냈을 적에 사장님 와이셔츠 단추 몇 개 풀고 있을 것 같냐면서 다들 돈 걸고 있음.
나는 단추 세 개 풀었따에 지우개 하나 걸었음.
.......... 그런데 막상 구조해도 병원에서 깨어난 핀치 앞에 윌이 근심스런 표정으로 앉아 있을 것 같어.
리스는 옆에 없고. "해롤드 아저씨, 무슨 일이에요" 윌이 물어보면 핀치는 그제야 찔끔찔끔 울고...
리스는 핀치가 먼저 연락하기 전까지 잠적할 것 같아. 루트를 산산조각내어 죽이려고 말이지.
닥치고 아직도 7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