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라이벌인 보스턴 구단의 유니폼을 스타디움에서 파냈다는 뉴스를 읽었습니다.
보스턴 출신의 한 건설 인부가 "너네 팀 망해라" 라는 의미로 스타디움 원정팀 라커룸 밑에 파묻었다는데요, 착암기와 해머까지 동원해 이를 제거했다는군요. 그리고 저주의 유니폼을 파묻은 카스티놀리를 고소할 거랍니다.
고소가 가능하려면 저주가 효과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는 건 상식.
아니, 것보다는 저주를 진지하게 믿는 야구팬들이 더 재밌달까. ^^
이런 걸 슈퍼내츄럴에서 다루면 엄청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야구팬들의 부적 격돌! 파내라 유니폼! 형, 언제까지 그라운드를 파야 하는 거야?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