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게 그게 참 웃기다. 남의 나라 잘 알지도 못 하는 배우가 콩을 볶든, 햄을 볶든 나랑 뭔 상관이라고 이렇게 기분이 언짢느냔 말이다. 게다가 내가 화를 내는 이유도 엉망진창이다.
새미가 결혼하면 딘 형아는 어쩌고 <- 이미 현실과 망상과의 경계는 붕괴했다.
내가 모르는 사람들, 알 필요도 없는 사람들의 사생활에 흔들리는 건 답지 않다고.
그게 나랑 뭔 상관이랴, 라고 해도 샌디가 미워 죽겠어.
장국영이 떠났구나 안타까운 마음에 손수건에 얼굴 파묻는 4월 1일.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