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아저씨 우승

Paul Potts 아저씨가 우승했답니다.  이제 겨울에 여왕님 앞에서 오페라 부를 수 있겠군요.
아, 진짜지... 감동이었어요. 뚱한 표정이면서도 어쩐지 울음을 터뜨릴 것만 같아서 어찌나 안습이던지. 여러 곳에서 관련 포스팅이 올라오더군요.

Posted by 미야

2007/06/18 13:13 2007/06/1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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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내츄럴 3시즌에 바란다

* 공주님 안기 하는 거다. 개그 보너스 말고 본편에서 한 번만... 딱 한 번만... 응?
* 손 붙잡고 걷는 장면 넣어보자. 이 누나는 생각하는게 너무나 건전하여 두 형제의 샤워씬 같은 건 희망도 하지 않아요. 손만 붙잡고 가자.
* 심각하게 주먹질 하며 싸우는 것도 보고 싶다. 그치만 화해는 부드럽게 하는 거다.
* 딘이 주사 부리는 것도 넣어달라. 변기 붙잡고 웩 하는 거 찍자.
* 여자 친구 결사반대.
* 샘의 앞머리, 반드시 내려라.
* 반팔 좀 입자. 미국은 땅도 넓다며. 남쪽으로 내려가면 안 되겠니. 호반장님하고 나란히 서서 썬글래스 착용하고 호~ 해보는 거다. 반바지까진 희망 안 할게.
* 같은 의미에서 가죽 재킷은 그만 처분하도록 하자.
* 애쉬를 부활시켜라. 부활시켜라!
* 딘을 가출시켜라. 이젠 샘이 붙잡으러 가도 되지 않을까.
* 바비 아저씨랑 딘이 나란히 앉아 낚시하는 거 보고 싶다.
* 샘이 와구와구 밥 먹는 장면.
* 엎드려서 자는 딘.
* 형을 어부바 하고 뛰어가는 샘.
* 격렬한 포옹.
* 우리, 방금 전에 결혼했어요 - 커밍 아웃... 불가능.

그냥 우울한 거다.

Posted by 미야

2007/06/18 00:22 2007/06/18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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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즈 2007/06/18 14:14 # M/D Reply Permalink

    아하하...저도 몇가지 공감되는것들이 있군요...그치만 그치만 불가능하겠죠??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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