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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같이 동거한다고 했을 적엔 "잘했군, 잘했어~ 경사났네~" 이러고 덩실덩실 춤 췄지만.
이제는 제법 걱정이 되고 있다능.

미모의 중년은 환영이지만 뱃살은 안 환영. 아우의 사탕을 뺐어먹고 있는게 분명함.
시즌 첫회가 매우 걱정스러움. 초반엔 여위었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찐다는 걸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음. 이번엔 그 초반부터 후덕스러울 것이 뻔함... 젭알 스테이크 그만 먹기 권장.

마트 패션인 샘 윈체스터는 걱정이 안됨. 설정이 그러니까.
그러나 제러드 파달렉키는 살짝 걱정됨.
형의 켄터키 아자씨 패션 센스를 복사기처럼 닮아가면 어쩌자는 거냐.
세월을 피해갈 수 없는 깊어지는 잔주름. 일 끝나기가 무섭게 남자들 둘이서 걍 퍼질러지는 듯. 하긴... 여자가 있어야 옆에서 잔소리를 하지. 슬슬 피부 관리를 하도록 하자. 운동 시간 줄이고 남는 시간에 천연 과일-야채팩 마사지 권장.

늬들, 미샤킹에게 눌려서야 쓰겄냐. 앙?!

Posted by 미야

2009/09/01 10:26 2009/09/0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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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J 2009/09/01 14:27 # M/D Reply Permalink

    아, 격하게 동감해요..........
    그,,,,,,,,,,,,,,,,,,골프치는 모션은 제발 하지 말아줘, 오빠......................
    스트라이프 무니 남방도 가리지 못하는 무려,,,,옆구리 살의 포스.............
    내가 물론 오빨 사랑하고, 물론 러브핸들이야-라고 우길수도 있겠지만......난 얄쌍한 오빠가 좋다우-마르라는 사람은 안 마르고 파닥이만 말라가네,
    오빠, 혹시 파닥이 속 썩이는겨?-

    1. 미야 2009/09/01 15:16 # M/D Permalink

      파달군은 대사량이 높아서 그런지 많이 먹어도 잘 소화해내는 타입인 듯하더라고요. 이런 사람 옆에 있음 휩쓸리기 쉽죠. 옆에서 막 먹어대면 안 먹어도 되는 걸 무의식중에 입에 넣게 되잖아요. 저번 겨울에 올라오는 사진을 봤을 적엔 짜게 식었다니까요. 사람이 망가졌어 이러고 시즌 첫회 촬영 전까지 원상복구 무리일텐데 어쩌나 혀를 찼고요. 아무튼 두 사람 모두에게 잔소리꾼이 필요해요.

  2. T&J 2009/09/02 11:42 # M/D Reply Permalink

    그,,,잔소리꾼 말예요.
    제니님 옆엔 공식적인 잔소리꾼이 있지 않습니까?
    대녈 말이에요..
    얘는 그런 잔소리는 하지 않는건가.........
    아, 그리고 시즌 5 프로모 영상 보니까 그렇게 찌진 않은 것 같았어요+ㅁ+
    전 그저 뱃살과 옆구리 살이 걱정이네요........사실 허벅지는 얄쌍해진 느낌이었는데.....엄........미야님 말씀대로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찌는건가.....OTL.........

    1. 미야 2009/09/02 12:47 # M/D Permalink

      공식 여자 친구 말씀이옵니까 - 나 피곤해, 내 부탁 좀 들어줘, 내 머리가 헝클어졌어, 손톱이 부러졌어, 이거 좀 알아봐, 전화 좀 자주 해 - 등등으로 자신과 관련된 잔소리만 할 것 같은 인상이라... 얼핏 귓동냥으로 듣기엔 팬들 대하는 매너도 좀 아닌 듯하고.

  3. T&J 2009/09/03 08:48 # M/D Reply Permalink

    하하하하-
    미야님 말씀에 완전 공감해요....
    진짜 자신에 관한 잔소리만 할 것 같게 생겼죠.....
    젠슨이 좋아한다면야-싶다가도....얘는 아니지 않나-하는 생각이 더 커서......게다가 팬들 대하는 매너에 대해서도 들은 게 많지요....당췌...좋아지지가 않는 녀자입니다.............슈내 제작진은 다 알고 있다는 제러드의 여친 님도 그렇고...........님들아....제발.....여자보는 눈 좀..............
    이제 헤어질 때도 되지 않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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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또... 이 테스트를 접했던 건 냥이네가 먼저였지만요.
고양이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을 넣는 건 미처 상상을 못 해봤달까.
나마리에님 댁에서 이걸 다시 보고 "오오, 이런 방법이~" 좋아라 하면서 따라해봤는데...
결과가 아스트랄하잖아요, 이건.
비뚫어질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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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야

2009/08/25 20:46 2009/08/2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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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마리에 2009/08/25 21:59 # M/D Reply Permalink

    어째 캐스하고 미샤씨만.... ^^*
    딘은 시끄러워에 샘은 무서워인가요? 왠지 형제들 미야님 보면 그럴 것도 같고. 우히힛

    1. 미야 2009/08/26 09:09 # M/D Permalink

      그보다 젠슨과 제러드가 양편에서 동시에 "화장실이 마음에 안 들어!" 이러는게 더 속상한 거 있죠. 둘이서 짜고 고스톱을 치나, 이긋들이...;

    2. 나마리에 2009/08/26 09:17 # M/D Permalink

      화장실에서 거사 치르기가 불편했나 봅니다. 푸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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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즈로 해보아요, 윈체스터 형제의 성격 특성 정하기~ (이후 반말 전환)

삼즈에선 심의 개인 성격을 최대 5개까지 특정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은 심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느끼는지,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 영향을 준다.
그렇다면 윈체스터 형제들을 심으로 바꾼다면 그 성격은 어떻게 정의될까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딘 - 키스의 달인. 용감함. 손재주. 저돌적임. 가족중심. (그림의 순서는 틀림)
키스의 달인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으하하하~ 당신은 죄 많은 입술의 남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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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 사악함... 이라고 하려다 살짝 돌아서서 눈가를 훔쳤다.
깔끔함. 채식주의자.(!!!) 다정함. 얕은 수면가. 컴퓨터의 귀재.
이 성격은 플레이하기에 무난할 듯. 재미도 없다.

맛이 들렸다면 다음으로.

존 - 용감함. 외톨이. 패배자. 저돌적임. 완벽주의자. 음... 안티 존인가.
카스티엘 - 멍함. 얕은 수면가. 선량함. 유머 감각 제로. 일벌레.
척 - 예술가. 신경과민. 지저분함. 대책 없는 낭만파. 소파와 감자칩.
바비 - 첨단 기술 공포증. 외톨이. 검소함. 완벽주의자. 책벌레.
황달이 옵화 - 사악함. 완벽주의자. 천재. 카리스마. 물(성수) 공포증.
벨라 - 도벽. 예술가. 야비함. 아이가 싫어. 완벽주의자.

Posted by 미야

2009/08/24 20:02 2009/08/2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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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J 2009/08/25 10:20 # M/D Reply Permalink

    존과 바비 아저씨의 '외톨이'에서 빵터진 저는...;;;
    딘은....다 공감하네요...특히나 '키스의 달인'에...ㅋㅋㅋㅋㅋㅋㅋ당신은 죄 많은 남자....ㅡㅠㅡ

  2. 아이렌드 2009/08/25 11:03 # M/D Reply Permalink

    존, 바비, 황달아자씨, 벨라... 이렇게도 동떨어진 완벽주의자 네 명이라니...
    새미는... 새침함, 잘 삐지는 성격. 소녀감성... 기타등등을 덧붙여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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