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같이 동거한다고 했을 적엔 "잘했군, 잘했어~ 경사났네~" 이러고 덩실덩실 춤 췄지만.
이제는 제법 걱정이 되고 있다능.
미모의 중년은 환영이지만 뱃살은 안 환영. 아우의 사탕을 뺐어먹고 있는게 분명함.
시즌 첫회가 매우 걱정스러움. 초반엔 여위었다가 후반부로 갈수록 찐다는 걸 우리는 이미 잘 알고 있음. 이번엔 그 초반부터 후덕스러울 것이 뻔함... 젭알 스테이크 그만 먹기 권장.
마트 패션인 샘 윈체스터는 걱정이 안됨. 설정이 그러니까.
그러나 제러드 파달렉키는 살짝 걱정됨.
형의 켄터키 아자씨 패션 센스를 복사기처럼 닮아가면 어쩌자는 거냐.
세월을 피해갈 수 없는 깊어지는 잔주름. 일 끝나기가 무섭게 남자들 둘이서 걍 퍼질러지는 듯. 하긴... 여자가 있어야 옆에서 잔소리를 하지. 슬슬 피부 관리를 하도록 하자. 운동 시간 줄이고 남는 시간에 천연 과일-야채팩 마사지 권장.
늬들, 미샤킹에게 눌려서야 쓰겄냐. 앙?!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