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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함정

<덤블비*샘> 이라는 저 단어를 보고 뿜었다.
아아, 자매님들...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경지입니다.
그런데 신체 사이즈가 맞지 않잖습니까. (<- 탕)

* 음, 골다공증... 고민일세.
덥기도 하거니와 귀찮아져서 우유로 식사를 대신하고 있다.
점심은 초코우유, 저녁은 딸기우유. (<-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난 지금까지 우유가 완전식품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소화시 대량의 칼슘이 소비된다고... 사실인가! (두둥-) 요즘 다리가 아픈게 혹시 뼈에 구멍이 나서?
마른 멸치를 씹어먹어야 하나. 그건 진짜 달갑지 않은 일이다.

Posted by 미야

2007/07/12 11:14 2007/07/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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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즈 2007/07/12 16:16 # M/D Reply Permalink

    미야님 마른멸치 나름 맛있어요..짭쪼롬한게...좀 작은 사이즈를 머리만 떼고 먹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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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짓는 센스하고

루비 출연이 확정되었다는 스포일러에 피우지도 않는 담배 생각이 간절해졌다.
연출자가 해리포터 팬인가. 무슨 이름이 그따구냐.

<내 이름은 루비예욤> 이라는 대사를 상상해보자. 입안에 든 팝콘이 달까지 퓽~ 날아가지 않겠는가. (지구 어딘가에 살고 계실 루비님, 사과드립니다)
사실 난 <제5원소> 영화에서 오리 목소리로 쉬지 않고 수다를 지껄이던 루비를 떠올렸고, 그 루비가 이 루비면 꽤나 웃기겠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 오리 목소리 아저씨라면... 딘, 결코 감당 못할게다. 흘흘. 샘은 귀를 막고 달아날 걸. 결코 범상치 않은 이름이다.

지인들 앞에서 이 얘기를 꺼내면 <팜 시리즈의 제이크는 아기 이름을 프린세스라고 지었는데, 뭘> 이라 위로하곤 한다. 여자 이름으로는 로즈가 최고라고 하기도 했고... 아무튼 네이밍 센스 극악. 벨라 앞에선 이제 팝콘은 화성까지 퓽~ 날아오른다. 진실로 해리포터! (역시나 지구 어딘가에서 살고 계실 벨라님께 사과드립니다)

아직 뚜껑은 열리지 않았으니 버닝 부르르는 그만둘란다. 9월만 와라, 9월만!

Posted by 미야

2007/07/10 10:46 2007/07/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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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안 찍나, 젠슨

쥰쥰은 잠을 대단히 많이 잔다. (<- 겔름뱅이) 그런 내가 밤 10시 40분에 하는 로앤오더 SVU를 보기 위해 잠을 두 번으로 쪼개어 자고 있다. 퇴근하자마자 쿨쿨, 드라마 다 보고 새벽 2시부터 다시 쿨쿨. 사람 할 짓이 아니다. 도중에 깨어나지 못해 시청에 실패한 적도 많고... <침대가 나를 부른다, 어우야~>를 참고 억지로 일어나면 눈앞이 흐릿한게 판단력도 엉망이다. 당연히 허깨비가 어른거린다.

드라마 막간을 이용하여 흘러가는 모 맥주 광고. (그러나 상호가 바탕에 떠억...;;)
그 회사 사이트에서 흘러나오는 광고를 캡춰했다. 윽, 저작권 걸리려나. 무셔.

안경도 쓰지 않고 졸려 미칠 것 같은 상황에선 광고 속의 저 남자가 꼭 젠슨처럼 보인다.
아니, 사실은 젠슨이었으면 하고 아주 에너지 빔을 쏘고 있다. 머리 스타일이 쬐끔 닮았다. 그래서 나는 저 광고 속의 남자를 딘 윈체스터라고 상상하면서 퉁퉁 부은 눈꺼풀을 비비곤 한다.

젠슨은 CF 안 찍나.
딘 윈체스터와 맥주. 끝내주게 어울리잖아.
그치만 배우인 젠슨은 고개를 격렬하게 도리질하며 <싫습니다!>를 외칠 것 같다. 느낌표까지 팍팍 붙여서... 제길슨. 다른 남자 얼굴을 보면서 손가락을 빼물어야 하느냔 말이다! 누가 설득 좀 해줬으면 좋겠다. 정 안 된다면 육포 안주 광고에라도...;;

난 메말라 있다. 엉엉. 3시즌 언제 하니.

Posted by 미야

2007/07/05 19:26 2007/07/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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