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색만 보면 가슴이 벌렁벌렁... 오류화면은 맞는데 또 이게 그냥 보는 오류화면도 아니어라.
2001년도 화면은 순수하게 디지털 자료의 부족인 것도 같고, 노이즈 잔뜩인 것이 에러 화면처럼도 보이더군요. 아무튼 저 퍼렁 화면이 어디까지 번질 것인지는 5개월 후에 밝혀지겠죠.
저는 "특정 장치에 머쉰을 몰아넣기 위한" 폭탄이라는데 걸고 있고요.
핀치와 리스가 납치당한 마당에 머쉰도 납치당하지 말라는 법은 없잖아요? 하여 대미는 노트북이든 하드드라이브든 어디론가 넣어져 납치당하는 머쉰이다 - 감히 주장하겠습니다. 서버가 많아 기차로 10일간 움직였던 공룡을 노트북에 넣어 납치할 수 있느냐 - 다수의 서버 장치에 기록된 것들은 전화감청, CC-TV녹화와 같은 예전 데이터들일 겁니다. 이것들은 내버려둬도 됩니다.
재밌는 캐릭터가 또 하나 등장해줘서 기쁩니다. 리온과 붙여놓음 도서관팀 말아먹을 것 같은 그런 느낌...
게다가 이 옵화가 은근히 리스에게 접근하더군요? 우와, 게이의 스멜.
존은 대놓고 "꺼져" 라서 어깨동무를 시도하는 피어스의 팔을 뿌리침...
트릭스터 캐릭터는 아군도 아니며 적 또한 아니죠. 이 골칫덩이가 이후 어떻게 나올지 매우 궁금합니다.
리스와 피어스가 가까워지면 사장님 심기는 불편해짐 = 베어 식욕 없음(?)
엔딩 장면에서 이거 보며 끄아아~ 이랬다죠. 비싼 시계 꺼져. 웨딩링이... 어멋어멋.
이거 제작진이 일부러 노린 건가. 리스와 사장님은 드디어 결혼에 골인.
단순히 (배우) 에머슨의 실수겠지만 웨딩링이 등장한 건 이게 처음입니다. /// 폭탄해체하고 뭔 일이랴.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