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무월처럼 정말로 신 없는 달이 아니고 비가 온다는 이야깁니다.
제가 태어난 날에도 비가 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수요일의 아이입니다. (마더구스에선 수요일의 아이는 근심이 많다고 함)
당연히 우울증은 지병입니다.
올해는 빗방울 구경 자체를 못 하네요.
날이 무덥습니다.
몇 년 전부터 생일에는 귀금속을 구입해 스스로에게 선물하곤 합니다.
올해는 아직 구입을 못했습니다. 아마 하지 않을 듯합니다. 특별한 기분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건강은 조금 나빠졌습니다... 앞으로도 좋아질 일은 없겠지요.
* * * 다음은 무한 뻘짓의 이야기
제가 글 속에서 강조의 의미로 궁서 폰트를 잘 이용합니다.
그런데 위지윅 편집기 글자체에는 이 궁서체가 없습니다. 이걸 바탕 폰트로 일단 고쳤다가 태그 수정을 해주는데요... 상당히 귀찮거든요.
그래서 위지윅 편집기를 PHP 수정으로 궁서체를 덧붙이려다...
상콤하게 말아먹었습죠. 아, 땀 나.
그거 참 이상한게, 망가진 걸 원본으로 덧씌우기 해서 되돌리는데 사무실 컴퓨터로는 그게 되고 집의 컴퓨터로는 그게 되지 않더라 이겁니다. 캐쉬값이 남아 있어 그럴 수도 있다는 설명에 정말 무한 뻘짓이라는 것을...
최악의 상황에선 재설치까지 고려하고 끙끙거렸는데 출근하자마자 FTP로 원본 파일을 덧씌우자 또 되살아나긴 했네요. 왜 집에선 그게 되지 않는 겨...;;
결론 : 절대로 안 만질테다. 귀찮아도 그냥 가자.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