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는 취향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몇몇 평이 꽤 좋게 나왔더군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드라마 SP의 내용과 같고, 이후는 다르다고 하네요.
원작은... 음. 좋은 책은 아닙니다. 그런데 무척 잘 씌여졌어요.
그래서 덩달아 드라마 찾아 보고 있긔...
1화부터 빵 터짐.
망자(부처님)를 향해 수사관들이 합장을 하고 있음... 합장, 합장을, 합장을...;;
책을 보면 주인공 레이코는 "시체 마니아"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으며, 희생자의 얼굴에 입술이 닿을 정도로 가까이 다가가 관찰하는 습성이 있다고 나옵니다. 여기선 시체 관찰이 없고 합장부터 해주네요.
그리고 SP에서 나왔던 F.
꽤나 강렬했으나... 동맥혈 분출이 저렇지 않다는 걸 알고 있다는게 슬픕니다. 왜 나는 그걸 알고 있는 거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흠칫 놀랐어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