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 최진실은 떠나고

만우절 날에 갑자기 떠난 장국영이 생각나요.

팬인 것도 아니고, 그저「패왕별희」라는 영화에서의 그의 연기를 좋아했을 뿐인데도 몇 달은 족히 기분이 이상했어요. 나도 따라 죽어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고, 모든게 거짓말이라고 착각도 해봤죠.


좋아하던 연기자는 아니었어요. 관심 있지도 않고요.

그래도 마음이 싸한 건 아이들이라면 껌뻑 죽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지요.

그렇게나 애착을 보이던 아이들까지 포기할 정도로 그동안 많이 힘들었나요.

Posted by 미야

2008/10/02 15:31 2008/10/02 15:31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1029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052 : 1053 : 1054 : 1055 : 1056 : 1057 : 1058 : 1059 : 1060 : ... 1974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992917
Today:
46
Yesterday:
137

Calendar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