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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ffusion sapph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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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퓨전 사파이어라고 하면 합성 사파이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열처리 + 색상코팅을 한 커런덤 천연석이다.
1~2캐럿 넘어가면 얼추 샤넬백 가격이 나오기 때문에 보급형으로 만들어져 거래되었다.
작년에 컷팅 좋은 1캐럿 특상품 디퓨전 사파이어를 14만 넘게 주고 샀는데 2캐럿은 34만원 넘게 줬다.
전문가가 아니라서 로열 특상품과 디퓨전을 구분하는 건 가격으로밖엔 못 하겠더라.
검정에 가까운 비가열 사파이어보다 가격도 착하고 더 예쁘다.

큰 맘 먹고 구입한 2캐럿짜리 사파이어를 우아한 디자인으로 세팅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몇 달만에 개 같은 물건으로 돌아와서 분노폭발한 건 안 비밀. 덕분에 2019년 크리스마스를 멋지게 망쳤다.
이 이야기는 다음에.

Posted by 미야

2020/02/05 17:12 2020/0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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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기운 있는데 병원을 못 가

작년 11월달에 부평보건소를 방문하여 건강검진을 실시한 그 다음날부터 바로 목이 붓기 시작하더니 미열이 나고 몸살이 나 한 달을 앓았다. 망할 면역력...
컨디션이 계속 난조라 2월 연휴 끝나고 다시 같은 증상 반복. 미열에 두통, 콧물과 약간의 가래.
그런데 병원에 가기가 싫다. 나보다 더 아픈 환자에게 접촉하면 어쩐지 당할 거 같아서.
그동안 지어놓고 먹지 않은 약이라던가, 종합 감기약을 먹고 버티는 중인데 낮보다 밤에 더 아파서 죽을 맛이다.

마스크를 쓰고 버스에서 기침하면 모세의 기적이 펼쳐진다.
아니, 제가 폐와 기관지가 나쁘긴 해도 신종코로나 아니거든요?! 일단 고열이 안 나욧!

나이를 더 먹으면 먹을수록 몸이 무너져내리는게 느껴지는데 일단 염증수치가 장난이 아니고...
상처가 잘 생기면서 쉽게 낫지 않는다.
어. 이거 진짜 무서워. 아물지가 않는 거야. 상처가 아물지 않아. 원래 저절로 낫는 거 아니었어?

울적해. 닥치고 전부 꺼져 외치고 싶다.

Posted by 미야

2020/02/05 16:55 2020/02/05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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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지 어떻게 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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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 하이엔드 반지 일천오백만원... 뭐, 그렇기는 합니다. (쭈글)
이 정도의 물건을 인터넷으로 결재하여 구입하는 고객이 흔한가...

커런덤 종류와 에메랄드와 같이 고전 유색보석은 느낌상 다이아몬드보다 더 심각한(응?) 세계인 것 같다.

Posted by 미야

2020/01/23 12:01 2020/01/2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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