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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가기 벅찬 센스

에... 또... 클리오네가 모티브인 반지랍니다. 믿을 수 없어.

일본 옥션에 나온 물품인데요, 저걸 손가락에 끼고 다니겠다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어효.
- 그치만 클리오네는 레어 물고기라고.
처음엔 클리오네가 아니라 양팔을 활짝 벌린 곰돌이라 생각했음. <- 이게 더 수상함?
<동물의 숲>이 아니었음 클리오네가 뭔지도 몰랐을 거예요. ^^

Posted by 미야

2008/07/03 11:23 2008/07/0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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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얌얌 2008/07/03 16:25 # M/D Reply Permalink

    저것이 물고기라고요?? ㅋㅋ 제눈에는 칼모양으로 보이는데!!! 내검을 받아라~~
    ㅋㅋ 게임을 너무 많이했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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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상한 병이 도져 어제도 밤 12시까지 창틀에 흰색 페인트를 칠한답시고 의자 위에 올라가 까치발로 서있었습니다.
문 : 다이어트 부작용으로 어지럼증이 생겼는데 의자에 올라가면 어떻게 될까요.
답 : 와당탕, 쿵쾅.
다행히 데굴렁 구르기 전에 창문을 붙잡고 버텼는데요, 덕분에 손바닥은 흰색 페인트로 범벅이 되었고, 창틀은 뭐 그냥 마녀가 손가락으로 긁고 지나간 듯한 자국이 남았네요.
제길, 오늘 다시 도전이다.

그런데 쉬운게 하나도 없어요. DIY 홈데코 관련 사이트를 보면 <누구나 쉽게> 라고 적혀있는데 순 공갈이예효. 페인트는 자국 엄청 남고요. 시트지는요, 공기방울 올록볼록이예효. 시트지 붙이다 포기하고 도로 떼어낸 것만 해도 <부자 되세요> 이고요, 열 받아 요런 방법 이런 방법을 강구하다 성질 버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트지 정말 예쁜 거 많아요. 종류도 많고요, 눈 돌아가요.
열정과 돈, 그리고 체력만 있음 예쁘게 장식하고 잘 살겠더라고요.
아아, 체력... (털썩) 그리고 돈... (털썩)

오늘은 아이보리색 프렌치 커튼 샀음. 제대로 미쳤음.
커튼픽에서의 샘 대사가 생각나서 좀 웃었어요.

딘? 따라해. 내가 커튼을 산다고 계집애가 되는 건 아니다.

Posted by 미야

2008/07/01 14:30 2008/07/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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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렌드 2008/07/01 16:45 # M/D Reply Permalink

    원래 가장 어려운 사용법이 [그냥 슥슥 발라주세요] 잖아요. -_-;
    사용설명서에서 [그냥]과 [슥슥]을 발견한 순간, 전 혈압이 유체이탈해요...

  2. 미야 2008/07/01 21:21 # M/D Reply Permalink

    밥 로스 아저씨의 <그림 그리는 건 참 쉽죠?> 생각이 나더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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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2달러를 선물받았쪄효!

행운의 2달러라는 걸 선물받았쪄효!
그런데... 사이즈가 오버라 지갑에 넣으면 구겨지겠어요.
아니, 것보단 어쩌다 줏은 동전 말고는 외국 돈을 만진 적이 없어효. <- 국내 여행도 체력 불가로 못 하는 인간. 인천에서 서울 가는 것도 목숨을 걸어야 함. 환전을 할 일이 없음.
신기해서 와아~ 하고 있다가 바보 취급을 받았지만 행운을 빌어준다니 기분 좋네요.

Posted by 미야

2008/06/27 12:09 2008/06/2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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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나기 2008/06/30 19:36 # M/D Reply Permalink

    저는 곱게 곱게 책상 유리 밑에 넣어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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