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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덜후덜

아래글 약간 삐꾸탔는데 이해 바랍니다. 심허게 몸살 났으얍... 철마다 감기를 그냥 달고 살아요.
그건 그거고, "샘과 그녀들의 법칙"에 따르자면 릴리스도 멀잖아 죽게 생겼네요.
루비(발룹)는 "제발 없어져" 정화수 떠놓고 비나이다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 "누가 드라마에서 하차할까요, 알라마춰 보세요, 딩당동~" 에서 제1번 후보로 밀고 있습니다. 뜯어보면 못난 배우가 아닌데 이번 루비 역은 정말 꽝이랄까. 언젠가 방 청소한다며 수건 들고 들이닥친 통통한 흑인 언니가  더 루비처럼 보였으니 말 다했죠. 사람의 몸뚱이만 바뀌고 알맹이는 그대로라면 성격을 지대로 파악했어야지. 카리스마는 라면에 말아 드셨나.
뭐, 줄거리상 릴리스가 죽어도 큰 무리는 없겠고...
허벅지 쓰다듬은 죄가 무서워.


그런데 치위생사 아가씨 피부보다 샘 피부가 더 고와... 이럴 수 있는겨?!

Posted by 미야

2009/04/06 11:21 2009/04/0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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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렌드 2009/04/06 15:46 # M/D Reply Permalink

    릴리스는 샘희의 부농볼과 부농입술을 샘내는게 틀림없어요.

    1. 미야 2009/04/06 15:52 # M/D Permalink

      지옥의 여자 악마님하를 한곳에 모아놓고 뷰티 강습을 하는 장면을 상상하니 궈궈궈예요. 자, 언니들~ 유황숯불참팩이 왔어효~

  2. T&J 2009/04/10 08:53 # M/D Reply Permalink

    발룹은 등장부터가 NG....
    모텔에서, 샘희랑 속옷차림이라니..................아,놔-그 여자 때문에 형제의 재회신이 빛을 잃었구.....쳇쳇쳇-
    ㅋㅋㅋ 그나저나 릴리스 언니 안습이고요~~~피부-어쩔거----------릴리스에 씌인 금룹이 샘희에게 입맞추던 장면이 기억나네요...........완전--------ㄷㄷㄷ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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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이라는게 이런겐가

새벽 2시에 일어나 - 저야 알콩달콩 햄볶을 보이프렌드가 옆에 없으니까 아무개 씨처럼 무의식중에 자명종을 눌러놓고 쿠어 이러고 뻗어서 잘 일이 없으야요 - 재빨리 눈을 부비고 "책 사냥"에 나섰습니다.
반품도서 판매전 타이틀은 이미 지워지고 천원~ 천원~ 환청이 들리는 와중에 인터넷 접속.
크아, 벌써부터 품절.
내가 질소냐 이러면서 허겁지겁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
크아앗~!! 음양사 6권 놓쳤음.

그렇게 해서 8권의 책을 9,000원에 구입했어요.
정가를 주고 사기는 좀 그렇다 싶은 책들이어서 부담도 없었고, 신나네요.



아... 신난다 좋아하긴 글타. 장국영이 먼 길을 떠난 날이다.

Posted by 미야

2009/04/01 09:26 2009/04/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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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렌드 2009/04/01 21:20 # M/D Reply Permalink

    ........이 [사냥]조차 한밤중에 해야하는 겁니까...ㄷㄷㄷ

    1. 미야 2009/04/02 09:20 # M/D Permalink

      잠이 없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 는 아니었던 것 같지만. 잠 많은 형아, 무척 힘들게 살고 있었다는 걸 실감하는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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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짓, 멍짓, 아이 창피해

암호의 문제는 "딘의 생년월일 6자리 + 샘의 생년월일 6자리" 였어요.
이것의 답이 "1620626" 이라 생각했지요.

- 그건 정답이 아녀. 암호를 바르게 입력하쇼

산수를 잘 못 하는 관계로... (쿨럭) 믿을 건 너밖에 없어 이러면서 "서랍을 거꾸로 뒤집어" 계산기를 꺼냈죠. 그리고 꾹꾹 버튼을 눌러서 계산, 계산.

- 그건 정답이 아녀. 암호를 바르게 입력하쇼

성질이 나서 모니터를 양손으로 붙잡고 달캉달캉 흔들었죠.
그러다 깨달았어요.
그건 딘의 생년월일 6자리 숫자와 샘의 생년월일 6자리 숫자를 더하라는게 아니라 두 사람의 생년월일을 띄어쓰기 없이 나란히 적으라는 의미였어요.

아놔, 이젠 이해력도 떨어지나봐. 이러다 치매 걸리는 거 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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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미야

2009/03/25 19:12 2009/03/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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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09/03/26 10:26 # M/D Reply Permalink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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