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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거 싫어어어어~~~!!

짜증난다. 화 난다. 나 스스로 때문에.

그려, 난 성격 나뻐어~!!! 더럽다고오오~!! T_T

오래된 상처가 욱씬거렸다. 잠정적 공개 불가로 묶인 글이 목록에 떠억 들어가있는데 출처는 당연히 내 홈페이지... 지난 3월에 지웠으니 무어라 할 수도 없다. 2년간 작업했다는 살아가자님 답변에 할 말도 잊었다.

아니, 그런 걸 떠나서.

그놈의모드라기때문에소위말하는제르가디스친위대에게된통당한원한이아직안풀렸단말이닷!그작자들하고내이름이나닉네임글제목등등이같이올라간다는것자체가악몽이라고!10년이나지났는데정말지독하게군다는건나도인정해!그치만자신들의환상을깨뜨렸다면서씨도안먹힐원초적인분노를퍼부어댄그딴년놈들과같은시대에같은작품으로같이불타올랐다는것자체가싫어!나말고도다른팬픽션작가들은많으니까나는빼!왜내가상종도하기싫은녀석들과나란히같은페이지에올라가야하는건데?빼!당장빼버렷!내이름책에다박아놓으면고소해버릴거얏!

이러고 말도 안되는 발광을 했다...
어쩌면 저혈당 발작일지도 모르겠다.
링고의 충고대로 가게에서 초코미떼 한통 사왔다.
빨리 미떼 먹고 지랄하는 거 그치라고 하는데 될려나 모르겠다.

나이가 서른 여섯인데 난 아직도 하는 짓거리가 어린애다.

슬레이어즈 팬으로 살아가자님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건 사실이다. 책도 예약했다. 사실 난 다른 작가들의 글을 많이 읽지 못했기에 그 내용이 대단히 궁금했다. 그치만 이런 식으로 오래된 상처에 소금 뿌려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상상도 못해봤다. 이건, 뭔가... 뭔가 잘못된 거야.

마지막으로 횡설수설.
아버님, 저에게 딘을 주세요. (<-네이트 드라마 24시 감상게시판의 충격 여파)

Posted by 미야

2006/12/19 19:06 2006/12/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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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na 2006/12/20 17:08 # M/D Reply Permalink

    네띠앙 슬레동에서 활동했지만..
    미야님의 글은 여전히 사랑합니다.
    아니, 정말이에요. (웃음)
    사실 어떤 일을 당하셨는지는 전혀 몰라서 이렇게 감히 얘기할 수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지만..슬레이어스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꼭 미야님 글이 목록에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미야님 팬의 한명으로서 말입니다.
    주제넘게 얘기했다면 죄송해요.

진통제는 그만 먹자

요즘 전 이런 상태랍니다. (하우스 박사님 원츄-)

유일한 위안거리는 맛있는 초코 미떼 하나 뿐... 궈궈궈.

펜잘과 게보린, 타이레놀... 칵테일의 효과는?
속 뒤집어집니다. 밥을 먹으면 괜찮아질까 했는데 전혀 안 그렇... 이러다 죽겠어!

Posted by 미야

2006/12/15 19:11 2006/12/1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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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의 방법에서 문제가...

저는 뭐니뭐니해도 활로 파마하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활시위를 퉁퉁 튕기는 것도 좋고, 화살을 직접 쏘아서 제령하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트라이에서 리나가 화살 쏘는 장면이 나오자 그래서 이성이 뚝 하고 날아갔지요. (평생 여왕님으로 모시겠어욧~!!)

소년마법사에서 이부키군이 보여준 제령도 괜찮았습니다. 치아를 딱딱거려 운율을 맞춰 악령을 결박시킨다는 타천종은 유일하게 소년마법사에서만 봤습니다만, 그 방법도 쓸만한 것 같습니다.
작가가 지어낸 거라고 할지라도 신도의 주문 또한 시적이라 좋아합니다.
부적을 쓰는 방법 또한 고전적이면서도 화려하지요.

그런데 윈체스터 형제의 제령 방법은?
무덤을 파서 원령의 시신을 소금에 버무려선 태워버린다. 끝.
뭐야아~!! 단순무식의 결정판이잖아~!! (버럭)

이것 때문에 팬픽션 쓰는게 재미가 반감되어 버렸습니다.
형제들에게 무당 수업이라도 시키고 싶어진다니까요.


역시 에로인 건가... 므흣 팬픽 하나 건져놓고 좋아라 발광하고 있다.
여하간 담배 피우고 하는 키스보단 맥주 먹고 키스하는게 어쩌면 더 끔찍할지도.
새미? 딘이랑 뽀뽀해볼래? (콘티 수첩을 고쳐야 할지도...)

Posted by 미야

2006/12/13 12:05 2006/12/1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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