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샘이 침대에서 울더라? 왜 우는 거야? 자동차도 안 주고, 언덕 위의 집도 필요 없고, 다이아몬드 반지도 안 주겠다고 하니까 신세가 슬퍼졌대?>
샐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묻는 거다.
그럼 얼굴이 벌개진 딘은 실수로 위장해서 샐리의 머리통으로 거대한 샴푸통을 투하하겠지.
샐리가 되고 싶다. 샐리가 되고 싶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엔딩 증후군)
Posted by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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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치질을 하는 딘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는 샐리.
<어제 샘이 침대에서 울더라? 왜 우는 거야? 자동차도 안 주고, 언덕 위의 집도 필요 없고, 다이아몬드 반지도 안 주겠다고 하니까 신세가 슬퍼졌대?> 샐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묻는 거다. 그럼 얼굴이 벌개진 딘은 실수로 위장해서 샐리의 머리통으로 거대한 샴푸통을 투하하겠지. 샐리가 되고 싶다. 샐리가 되고 싶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엔딩 증후군) Posted by 미야
스프 이야기 손바닥만한 사이즈의 콘티 수첩을 끙끙거리고 온종일 들여다보았자 딘이 하루 아침에 미소녀 천재 마법사가 될 수는 없는 거다. 동료를 성공적으로 되살려낸 제르가디스와는 달리 리커버리 주문이 뭔지도 모를 샘은 또 어쩌고. 아멜리아를 왕궁에서 불러와 윈체스터 브라더스에게 정의로운 특훈을 실시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니더냐.
담배 대신 춥파춥스 하나 입에 물고 하아아아... 미쿡인들이여, 로켓 타고 달나라만 가지 말고 백마법도 배우고 그래라. (<- 그게 가능하냣!) 슬슬 엔딩 증후군이 발동하고 있다. 아무튼 10월이다. 정말 많이 참았다. 오늘도 난 분홍 모자를 쓴 샐리가 된 기분이 되어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이웃분들이 올린 사진들을 들여다보고 있다. 빗치는 정말 좋은 단어다. (야!) Posted by 미야
어딘지 모르게 비참해지는
스프 이야기 스프 이야기 심심풀이로 성인용품 판매 광고를 보다보면 피식피식 웃게된다.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아 왜? 라고 순진하게 반문했다. - 인형의 모자를 벗기고 사용하는 물건입니다. 저걸 갖고 느므햐응가를 한다고 상상하자 이건 뭐 입에서 침이 기관총처럼 튀어나오게끔 웃기는 거다. 이 인형 중에 산타 버전이 있던데 연인들끼리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구매된다면 반응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이 되었다. (그런 걱정 하지 않아도 인류의 개채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거다. 팔리긴 팔리나? * 디렉트컷 보고 쓰러짐. 뭔 소리인지도 모르겠지만 바비 아저씨 저 표정 어쩔겨. - 저런 소릴 하다니. 쥐약 먹었다! - 쥐약을 먹은 거야! Posted by 미야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 최근 공지Recent PostsRecent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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