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리의 길

* 양치질을 하는 딘을 물끄러미 올려다보는 샐리.
<어제 샘이 침대에서 울더라? 왜 우는 거야? 자동차도 안 주고, 언덕 위의 집도 필요 없고, 다이아몬드 반지도 안 주겠다고 하니까 신세가 슬퍼졌대?>
샐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천진난만한 목소리로 묻는 거다.
그럼 얼굴이 벌개진 딘은 실수로 위장해서 샐리의 머리통으로 거대한 샴푸통을 투하하겠지.

샐리가 되고 싶다. 샐리가 되고 싶다. (점점 더 심각해지는 엔딩 증후군)

Posted by 미야

2007/10/02 11:02 2007/10/02 11:02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581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451 : 1452 : 1453 : 1454 : 1455 : 1456 : 1457 : 1458 : 1459 : ... 1974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1020523
Today:
368
Yesterday:
1861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