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상태 메롱인데 그놈의 과태료가 두려워 건강검진을 하고 왔어요. 산업안전 어쩌고 법령에 어쩌고를 하면 최소 10만원이라잖아요. (카아악, 퉷) 아무튼 보건소에서 하는 직장인 검진은 순전히 형식적인 거라서 “체중을 재지 않겠다고 고개를 흔들며 막 버틸 수 있어효.”
← 비만녀에겐 목숨을 걸 정도로 아~주 중요한 문제.
한심해 하는 눈초리만 넘기면 오케이라는. 그래도 아주 가짜로 적을 수는 없다는게 문제.
만장하신 가운데 바지 허리 사이즈 묻는데 눈물 찍, 콧물 찍.
문제는 피 뽑다가 아무래도 혈관이 또 터진 것 같아요.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