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메롱입니다

* 상태 메롱이라 딘과 새미 사진을 보는 것조차 괴로워요.

* 여욱이 이시키, 오늘도 가짜 명화냣!
질리지 않고 용케 아직도 동숲을 하고 있느냐 물으신다면 오기가 생겨 포기를 못 하고 있는 거라 답하겠어요. 명화를 다 모으기 전까진 절대로, 절대로, 절... 허억, 허억!
6월에 DS판 삼국지2가 발매된다던데 가격대가 맞으면 그거 살까 생각 중.

* <살육에 이르는 병>이 왜 19세 미만 구입 불가인 걸까요. 많이 야한가...? <- 이봐!
아무튼 책에 이런 경고문이 붙어 있더라고요. 절대로 뒷장을 먼저 읽지 말 것.
저처럼 중간 생략, 이하 생략 증후군을 앓는 사람이 의외로 많구나 싶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이사카 고타로를 뒤적거리고 있어서 책을 들춰보려면 좀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오듀본의 기도>는 어제 다 읽었고,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를 볼 순서.

* 미니어처 킬러에게 왕 실망. 용두사미는 바로 이런 걸 두고 말하는 것임.
아무튼 몇일동안 눈이 벌개져서 하악거린 끝에 CSI 라스베가스 7시즌 완료... 라곤 할 수가 없군. 취향에 안 맞는 에피소드 몇은 패스했습니다.
반장님 휴가가셨을 적에 나온 마이클 케플러 요원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왜 죽는 걸로 마무리를 했는지 그게 안타깝더군요. 나중에도 계속 나와줬음 했는데 단칼에 끗.
이럴 순 없다~! 부활시켜라! <- 슈뇌 후유증. 예수님 말고도 부활이 가능하다 생각하게 되었음

* 로빈슨 박사님, 노래 엄청 잘 하세요. 새삼 새미와 비교되었다늉.

Posted by 미야

2008/05/21 12:39 2008/05/2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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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이렌드 2008/05/22 10:48 # M/D Reply Permalink

    노래 못 불러도 귀엽지 않나요? (늉?) 전 목소리만 나직한 저음이면 오케이여요~ 노래 잘 부르는 남자는 꺼떡하면 노래 불러대기 때문에 지겨워요~~ (게다 그게 취향이 극과극인데다 목소리 취향마저 아니라면...대략 아멘)

  2. 미야 2008/05/22 11:28 # M/D Reply Permalink

    그 귀여운 (2미터 떡대가 귀엽다고 느껴지니 이것도 나름 넌센스) 남자가 이예에에~ 이러면서 음정 박자 무시하고 후렴구를 넣으니까 쓰러지겠더라고요. 대사를 말할 적의 목소리도 죽여주잖아요. 그런데 그게 노래로 들어가니까... (이하 처참해서 생략)
    새미는 딘의 귓가에 대고 버터 녹는 목소리로 <형...> 이러기만 하면 되어요. ^^

  3. 소나기 2008/05/22 19:19 # M/D Reply Permalink

    형아 귓가에 말하는 모습을 상상만 해도~~~배가 꼬르륵 거려요!!!

  4. 로렐라이 2008/05/22 23:31 # M/D Reply Permalink

    아..새미가 딘의 귓가에 대고 버터 녹는 소리로 형...이러면 전 몸을 배배 꼬면서 모니터 앞에서 장렬하게 전사할텐데요 ㅠㅠ 너무 좋아서요 ㅠㅠ 아아 그나저나 언제쯤 딘과 샘의 얼굴을 봐도 예전처럼 웃을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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