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은 끝까지 발버둥치지만 결국 운명의 시간은 다가온다.
샘은 피투성이가 되어 차갑게 식어가는 형의 몸뚱이를 부둥켜안고 운다.
1년 전처럼 「내 팔자야... 매장할 거냐, 아님 화장할 거냐」이러고 한탄하는 바비.
그러다 어느 순간 딘의 시신이 사라지고.
어둠 속을 홀로 걸어가다 오두막이 있는 방향을 향해 흘깃 뒤를 돌아보는 딘의 눈동자는 하얗게 빛을 발하다가 이내 정상으로 돌아온다.
.......... 일 것 같다는 겁니다.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