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이 불탔다

텔레비전을 전혀 보지 못했기에 신문 헤드 타이틀로 소식을 처음 접했다.
그때 진짜로 1분간 움직이질 못했다.
청와대는 왜 안 탔느냔 말이다.
씨발. 그 븅신 같은 늙은이는 왜 자기 집에 불은 안 질렀대? 멋지게 가스통 터뜨려보지? 기왕 터뜨리려면 국회 의사당에 돌진해서 자기 몸에 신너를 뿌리란 말이다. 왜 남에게 민폐를 끼치는 걸로 관심을 끌고 싶어하지? 그 나이에 그 꼬라지를 하고... 즈질 인간, 광화문 사거리에 하루종일 세워놔라.
우리나라 국민성이 무지하게 개판이라고 해도 쫓아가서 폭동을 일으키며 범인 내놔라 이러진 않으니 다행인건가. 그래도 내가 낸 세금으로 감옥에서 밥 먹을 거라 생각하면 부글거린다.

굶겨! 밥 주지 마!

이모네 집들이 선물로 1,000피스짜리 퍼즐을 의뢰받았다.
최후의 만찬은 좀 까다로운데... 흐냥. 경험으로 보면 일주일 정도 걸렸으니까니... 이사 날짜까지 좀 촉박하다. 당분간은 게임도 못하고, 드라마도 못보고, 퍼즐만 만지작거려야 할 듯.

어, 몰랐는데 8만이 어느새 넘었다?

Posted by 미야

2008/02/12 12:55 2008/02/12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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