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악! 내 손가락~!!
왜 이러고 사는 걸까, 나는.
바깥으로 나뒹굴던 책들이 모두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체력이 70포인트 급감했습니다.
환경이 30포인트 올랐습니다.
돈이 5포인트 내려갔습니다.
글자는 아직 하나도 쓰지 않았지만 아무튼 연휴니까요.
이 와중에 컴퓨터를 포맷해 주겠다고 오라버니께서 흐믓한 협박성 미소를 짓고 계십니다. 흘.
Posted by 미야
연휴 첫날이라 할 수 있었던 토요일, 쥰쥰은 현관 앞에 쭈그리고 앉아 드라이버 하나 쥐고 도어형 공간박스 9개를 꾸깃꾸깃 조립했습니다.
- 아악! 내 손가락~!! 왜 이러고 사는 걸까, 나는. 바깥으로 나뒹굴던 책들이 모두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체력이 70포인트 급감했습니다. 환경이 30포인트 올랐습니다. 돈이 5포인트 내려갔습니다. 글자는 아직 하나도 쓰지 않았지만 아무튼 연휴니까요. 이 와중에 컴퓨터를 포맷해 주겠다고 오라버니께서 흐믓한 협박성 미소를 짓고 계십니다. 흘. Posted by 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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