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고쿠 나츠히코의 소설 <망량의 상자>가 영화로 만들어지는 모양이다.
교고쿠도 역으로는 츠츠미 신이치라는 이름의 배우분이 연기를 한다고 들었다.
야후에서 프로필 사진을 빌려왔다. 흐엥... 이건 아냐.
우리의 추젠지 사마는 이렇게 안 생겼쪄어어~ (츠츠미씨 팬 여러분, 죄송합니다)
검정 손등싸개를 하고, 날렵한 버선코를 빙글 돌리며, 세이메이의 별이 그려진 신주님의 옷을 입고, <부동명왕 나가신다, 부동명왕 나가신다~ 온바코는 비켜라~ (본문엔 이런 건 없당)> 이럴 거라는게 상상이 되질 않는다.
이분이 세키군을 놀려먹는다는 건가욤.
실제로 보면 눈이 하트가 될련지도. 늦깎이 배우라고 한다. 연극쪽으로 탄탄히 실력을 쌓았다고 하니 연기력은 아마 보증수표 아닐련지. 어쨌든 일본쪽 배우는 아는 사람이 없어 답답하다.
<우부메의 여름 (2005)>은 소설의 방대한 줄거리를 따라가지 못해 실망스럽다고 했는데.
국내 개봉은 이역 삼천만리인 건지. 에효.
Posted by 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