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앙

예뻐보이는 T셔츠와 청바지를 샀다.
입어보니.

작다.
작다.
대단히.
작다...

이불 끌어않고 잠이나 자기로 했다. 아니, 지금은 아침이다. 출근을 준비해야...
의욕이 도무지 안 생겨.

* 수정으로 덧붙이기 *
무려 560페이지에 이르는 - 읽느라 매우 행복했다 - 다이안 세터필드의 <열 세번째 이야기>를 다 읽었다.
거 뭐시다냐. 제목이 <다락방의 핀 꽃들>이었던가. 흘러가는 분위기가 그와 비슷하다.
그치만 난 이 책의 결론은 반칙이라 생각한다. 하나보다 둘이 좋고, 둘 보단 셋이 좋다는 이건 절묘한 반전도, 머리를 치는 히트 앤 런도 아니다.
아무튼 훌훌 털고... 그간 미뤄둔 끄적거림을 다시 시작해야겠다.
아융. 유령이 나온다는 고성에서 하룻밤 자고 싶다.

Posted by 미야

2007/05/09 07:24 2007/05/09 07:24
Response
No Trackback , No Comment
RSS :
http://miya.ne.kr/blog/rss/response/411

Trackback URL : 이 글에는 트랙백을 보낼 수 없습니다

Leave a comment
« Previous : 1 : ... 1607 : 1608 : 1609 : 1610 : 1611 : 1612 : 1613 : 1614 : 1615 : ... 1974 : Next »

블로그 이미지

처음 방문해주신 분은 하단의 "우물통 사용법"을 먼저 읽어주세요.

- 미야

Archives

Site Stats

Total hits:
1013704
Today:
730
Yesterday:
37

Calendar

«   2024/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