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

요즘 어떻게 된 거냐 물으신다면... 백수가 되어 하루죙일 심즈만 하고 있습니다. (쿨럭-)
퍼오인 2시즌도 피날레 나왔네요. 어리둥절했던 것이 인간과 사물 모든 걸 의심하던 그 리스가 부처가 되었엉... 캐붕, 캐붕 그러던데 캐릭터가 발전한게 아니라 성격이 바뀌었다는게 느껴져요. 핀치가 그렇게 좋냐, 좋냐고. T^T 아니면 존이 아니라 카비젤을 가져다 놓은 것 같더라고요.
이 사람들잇! 하지만 이해는 간다. 카비젤이 잘 생기긴 했지.

반대로 기계는 음울해졌네요.
마치 핀치에게로 돌아가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한 그런 느낌.
그런데 핀치 옆으로 가면 데이터를 왕창 삭제당할 거라 위협감을 느꼈던지 주변을 위성처럼 빙빙 돌고-
나아가 리스를 견제하는 듯한 그런 뉘앙스.
리스가 내 마누라(핀치) 어딨엉 질문했을 적에 답을 해주지 않은게 단순히 핀치가 프로그램을 그렇게 한 것으로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아빤 내꺼야" 이러고 삐진 것 같았달까.

아아아... 그리고 그리고.
이건 글자로 남기고 싶지 않았는데.
메뉴에서 서관 찍으면 게시판을 형성되지 않았슈 - 이러고 메시지가 출력되는데요.
윈도우 상단에 게시판 주소 나오는 거 잘 보세요. 뜯어보면 틀린 글자 하나가 끼워져 있어요. 지우세요.
귀차니즘이 하늘을 찔러 배고파도 반찬 만들기 싫음 끼니를 굶는 여자가 하는 짓은 이런 겁니다.
죄다 암호를 걸어두려니 사람이 할 짓이 아니더라고요.

Posted by 미야

2013/05/11 17:23 2013/05/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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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방문자 2013/05/16 17:30 # M/D Reply Perma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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